메뉴 건너뛰기

정보 130년 가까이된 전통의 인기일본료칸.jpg
6,914 7
2025.08.02 07:02
6,914 7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소재 야스다야 여관

 

1887년 개장하여 무려 125년이나 된 전통있는 곳. 건물 자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있고

 

근대 문호 다자이 오사무가 묵으며 사양을 집필한 곳으로 오래전부터 나름 유명했던 장소.

 

 

 

 




 

그리고 누마즈를 배경으로한 애니 러브라이브 선샤인에 나온 여관으로 유명하다

 

그것도 주인공 포지션인 리더 '타카미 치카'의 본가

 

 












 

주인공의 집인만큼 작중에서 수도없이 내부 곳곳이 비추어졌고

 

여길 배경으로한 굿즈도 다수 발매

 

 

당연히 팬들에겐 성지 중에서도 탑급 성지로 여겨져 

 

주말, 휴가철에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묵던 여관이 항상 객실이 차있는 핫플레이스로 변함. 

 

한창때는 최소 2달, 길면 3~4달 이상 전부터 예약해야 했을 정도.

 

 

 


 

주인분 말로는 예약자의 80%가 럽라팬인 상황인데다

 

여름철 주말에나 붐비던 여관이 1년내내 활발하게 되었다고.

 

당연히 직원들도 럽라 관련한 내용을 숙지하고 있음. 

 

 

 

 

초창기에는 팬들이 애니 재현하는걸 보고 직원들이 놀라서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 '그걸 다른 사람들이 찍고 있어요' 같은 해프닝도 있었는데

 

주인분과 직원들이 선샤인 애니를 시청한 이후로는

 

반대로 직원이 팬들에게 설명해줄 정도가 되었다고.

 

 

 


 

예를들어 애니에 나온 치카의 방이 있냐고 물어보면

 

물어본 덕후가 놀랄 정도로 자세히 설명해준다

 

 

 


PcrEhO

 

그런 야스다야 여관의 로비에는 팬들이 기증한 럽라 굿즈들이 잔뜩 있는건 물론 

 

 

 

meABjl
xKbZJi
fZbUdQ

iWpiWm

 

치카의 성우 이나미 안쥬가 남긴 각종 방명록과 사인이 전시되어 있음

 

매년마다 본가에 귀성하듯 찾아가기 때문에 갈때마다 늘어나있는 걸로 유명.

 

근데 찾아가는 횟수는 많은데 이상하게 팬들과 마주치는 일은 드물다고.

 

 

 


mOiQKv
pSIhrV
 

애니 성지란 점을 빼고 봐도 평범하게 방 넒고, 밥 잘 주고 서비스 괜찮은 전통 여관이라는 점이 중요한데

 

때문에 여러번 재방문하는 팬은 흔하고 매달마다 오는 팬도 있을 정도로 럽라 덕후사이에서 인기가 높음.

 

숙박비도 1박에 인당 최저 2~3만엔 정도로 오래된 전통료칸치곤 합리적인것도 한몫함

 

특히 석식에 나오는 해산물이랑 전골이 엄청나게 맛있다고 호평

 

 

 

 

무엇보다 여기가 사랑받는 이유는 럽라 없어도 망하진 않았을 여관인데 배경으로 쓰는걸 허락하고 

 

나아가 방영 이후에도 주인분이 나서서 덕후들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덕분이 큰편이라

 

럽라팬들이 여행 버킷리스트에 안 넣을 수 없는 곳.
 

 

 

iCehTd

EjMYVd

 

더불어 08/01 치카의 생일에는 치카팬들이 모두 모이는 이벤트도 여기서 개최됨

 

하이라이트는 치카를 상징하는 귤모양 풍선 날리기

 

평일에도 백명넘게 사람이 몰려서 생일을 축하하고 있음

 

 

참고로 여기에 들어가는 돈이 분해성 풍선 제작 및 뒷처리등 환경관련으로 많이 나간다고 한다


사실상 여관 주인분이 팬들 즐거우라고 무보수로 열고있는 것.

 

 

 

tFQlSH
TondRx

 

더불어 리더 이나미 안쥬도 치카 생일이나 그냥 누마즈 가고싶을때 야스다야를 찾아오는데

 

올해의 경우 여관에서 몰래 풍선날리기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그래서 여관 주인분이 이벤트 개최사로 "치카쨩도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을지도?" 했었는데...

 

다들 그냥 하는말인줄 알고 넘겨버려서 무슨 의미인지 눈치못챘다나.

 

 

 

dxaJQV

 

이벤트 끝난뒤에 안쥬는 시내갔다가 돌아와서 여관 앞 해변에 앉아서 경치감상 했는데

 

사람이 거의 빠진 시간대라 나중에 "이나미 같은 사람이 해변에 앉아있었다"는 소수의 목격정보만 남았다.

 

물론 그때 다른곳 있던 사람들은 땅을치고 후회했다는 소식.

 

고작 10분 차이로 안쥬와 엇갈려 지나쳐버린 사람까지 나왔으니...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21 12.23 27,6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5,0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088 이슈 하츠투하츠 카르멘, 예쁨은 바로 이런 것! [포토엔HD] 13:43 0
2943087 유머 딸에게 제출할 증거사진 3 13:42 362
2943086 기사/뉴스 ‘충남·경북·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가 지정 13:41 90
2943085 이슈 미국에서 라면이 건강 식품인 이유 2 13:41 426
2943084 이슈 미야오 나린 엘라 쇼츠 업로드 - 6 7 on a merry rizzmas 🦌🎄 13:39 33
2943083 이슈 나홀로 집에 1편을 수 없이 많이 본 사람도 몰랐던 사실 10 13:37 1,039
2943082 유머 한식대첩 우승자 임성근도 실패한 것 7 13:37 1,418
2943081 이슈 40대 미혼모의 생계형 절도 22 13:36 1,502
2943080 유머 해외에서도 한국인들은 8282 10 13:36 821
2943079 이슈 미국주식 처음 하는데요.. 970,120KRW가 한국 돈으로 얼마인가요? 11 13:36 616
2943078 이슈 키오프 쥴리 공트 업로드 1 13:35 105
2943077 유머 돈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일 한 적 있어? 12 13:34 1,115
2943076 기사/뉴스 [노트북을 열며] 대전 동구 교사가 충남 태안으로? 3 13:33 396
2943075 유머 산타할아버지가 길을 잃은 거 같다고 걱정하며 우는 아기 1 13:32 733
2943074 유머 초등학생인데 좋은 영향을 주는 행실바른 친구를 본 꽃집 사장 17 13:32 1,137
2943073 이슈 본인 집에 있는 트리 찍어서 팬들에게 보내준 올데프 애니 5 13:30 1,269
2943072 유머 흑백요리사는 아주 유명한 냉부 오디션이었슨.gif 28 13:29 2,850
2943071 이슈 인피니트 엘(김명수) 크리스마스 메시지 1 13:28 159
2943070 이슈 요즘 크리스마스 숙박업상황 46 13:26 4,890
2943069 이슈 [콩콩팡팡]HOLA! 길고 길었던 <KKPP푸드> 해외탐방단 마지막 보고 드립니다.🇲🇽🌮 2 13:25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