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행복했던 NC 떠나는 손아섭 "가서 저를 선택한 이유를 보여드릴 것"
2,584 15
2025.08.01 12:48
2,584 15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9/0004051651

 

 

손아섭은 1일 NC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굿바이(Good Bye) 엔터뷰'에 응했다. NC는 '4년의 뜨거운 질주, 굿바이 손아섭'이라는 제목으로 손아섭과 마지막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손아섭은 자기 소개를 하기에 앞서 "뭐라고 해야 하지? 한화 이글스의 손아섭이라고 해야 할 것 같고"라며 말하며 머쓱해했다.

손아섭은 "여기 있는 동안 많이 응원해주시고 너무 좋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못 한 부분은 아쉽게 생각한다. 어떤 느낌이라고 말로 표현은 안 되는데 아쉬운 점도 있었고 설렘도 있었고 걱정은 많은데 가서 저를 선택한 이유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만큼이나 창원을 떠나는 아쉬운 마음이 크다. 손아섭은 창원은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제가 생각했던 거에 비해 20~30%밖에 발휘하지 못한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제일 아쉽다. 결국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아섭은 "(처음에) 다른 팀에서 왔다는 것을 못 느낄 정도로 팬들께서 저를 환영해주셨다"며 "인터뷰를 하러 오는 길에도 어떤 팬분이 야구장까지 어떻게 알고 오셔서 제 앞에서 펑펑 우시는데 저도 마음이 안 좋았다.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함을 갖고 떠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추억도 많이 쌓았다. "(2023년)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졌던 아쉬웠던 추억도 기억에 남고 최다안타 기록을 세운 것도 기억에 많이 남고 힘들게 2등만 하다가 NC 유니폼 입고 처음으로 타격왕까지 했다. 굉장히 좋은 추억이 많이 남는 4년이었다. 좋은 추억만 갖고 갈 수 있는 것 같아서 그래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창원에서 NC 유니폼을 입고 쌓은 다양한 이야기, 팬들과 좋은 추억들을 언급하며 4년 간 행복했다고 거듭 강조한 손아섭은 "이제 가는 팀에서는 정말 저를 선택한 이유를 좀 보여 줄 수 있도록 스스로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남은 저의 에너지를 다  쏟아붓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93 12.26 78,5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07,8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1,5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8,3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9,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8364 기사/뉴스 올데프 우찬, ‘쇼미’ 출연 그후…“인기 줄어드니 ‘산타’ 소리 그리워” (살롱드립) 09:04 35
2948363 이슈 “의사 부족에 15년간 연 500명씩 늘려야”…의협·전공의협 반발 ‘제2 의정갈등’ 오나 08:59 151
2948362 기사/뉴스 하나금융, 임영웅 ‘HERO 체크카드’ 기부금 소아암·희귀암 환아 지원 4 08:57 113
2948361 이슈 용산 집무실에 설치돼 있었던 것 29 08:54 2,591
2948360 이슈 오늘 kbs연기대상 축공한다는 포레스텔라의 3년전 축공무대 1 08:52 257
2948359 유머 서프라이즈는 송삼동 5명을 배출시킬 목적으로 만든 그룹이다 3 08:50 1,199
2948358 기사/뉴스 갓세븐 영재, 대체복무 중에도 선행…유기견 보호 쉼터에 3000만원 기부 8 08:47 192
2948357 이슈 광야 119 12월 31일에 신고된 건수 20건 중 6건 제외하고 전부 에스파 관련 신고 11 08:47 1,314
2948356 유머 인권폭주기관차같은 이경규옹 5 08:45 1,460
2948355 기사/뉴스 '2025 KBS 연기대상' 故 이순재 헌정 무대→강승윤·포레스텔라 축하 공연 2 08:45 479
2948354 유머 당신은 너구리의 엉덩이를 보았습니다 15 08:44 1,232
2948353 이슈 어제 최저 시청률 찍은 싱어게인4 10 08:44 1,702
2948352 이슈 르세라핌 서울 앙코르 콘서트,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 2 08:43 374
2948351 기사/뉴스 "부르는 게 값, 현금만 가능"…꽉 막힌 '10조' 간병시장 바꾼다 10 08:43 1,193
2948350 이슈 ☆★☆★☆★☆2026년 성공할 여자 발표합니다★☆★☆★☆★ 13 08:43 559
2948349 기사/뉴스 "한국 아직도 그래요?" 엔비디아 직원 질문에…삼성맨 '탄식'[인터뷰] 10 08:41 1,632
2948348 유머 나니가스키 최신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08:40 875
2948347 기사/뉴스 [단독] "한국서 노후 준비해 가자" 외국인 가입 절세계좌 3배 급증 15 08:39 1,386
2948346 기사/뉴스 故서지원 어느덧 30주기 먹먹..새해 깜짝 선물 전한다[공식] 08:38 560
2948345 유머 임짱tv에서는 국자로 무 깎음.x 7 08:38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