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 999의 한국판 주제가는 이 노래가 맞다
근데 너무 쓸쓸하지 않나요
https://youtube.com/watch?v=q3YxNPa22ng&si=6AUPUSrLY9D1javk
‘눈물실은 은하철도999‘
(노래 김국환)
마상원 작곡. (표절도 번안도 아닌 찐 창작)
MBC 방영분의 녹음을 총괄했던 PD 박순웅이 작사, 당시 MBC 음악단장이었던 마상원이 작곡했다. 수많은 애니메이션의 한국 방영 주제가를 담당했던 두 사람의 대표적 명곡.
가장 잘 알려진 주제가보다 인지도는 낮지만 철이의 슬픔을 나타내는 듯한 애절한 가사와 애수를 자아내는 절절한 가수의 목소리가 주는 감흥은 원곡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 당시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탭진이 일본판 은하철도 999 오프닝보다 훌륭하다고 호평했을 정도.
보통 'MBC에서 번안곡을 사용하다가 번안곡이라는 것이 알려져서 이 곡이 사용되었다'고 알고 있으나, 실상은 정반대로 마상원의 '눈물실은 은하철도'가 창작곡으로 원래는 이 곡이 주제곡으로 선정되어 MBC 방영 당시의 오프닝 곡으로 1편~5편에서 사용되었다.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로 시작하는 그 노래는
https://youtube.com/watch?v=Lnd8Uld7Nx4&si=yRzQzZwf2r9YefGz
노래 사사키 이사오
작곡 히라오 마사아키
https://youtube.com/watch?v=zcl7Uh-jw40&si=f8dqFFodgK_z-aG4
사사키 이사오가 부른 영어 버전
은하철도 999 오프닝 중 마상원이 작곡한 '눈물실은 은하철도(백록판)‘는 한국 창작곡이지만 김관현 작사/성악가 금수레 작곡/마상원 편곡에 가수 김국환이 부른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으로 시작하는 MBC 은하철도999 오프닝은 작사가로 소개된 김관현이 직접 번안한, 일본판 은하철도 999의 표절작이다.
김관현이 마상원과 금수레의 명의까지 도용해 마치 표절을 마상원과 금수레 두 사람이 한 것처럼 조작을 한 것
금수레는 당시 유명한 성악가로, 김관현이 당시의 만화영화 주제가 일본 원곡들을 번안한 뒤, 그 흔적을 지우기 위해 유명인의 명의를 무단으로 도용, 그 곡이 한국에서 만들어진 곡인 것처럼 속이는 데 그 이름이 사용되었다. 즉, 작곡가 금수레는 실존한 인물이지만 번안곡으로 표절을 전문적으로 하던 김관현에 의해 작곡가로 이름이 무단 도용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