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산한 교사 정신 괜찮겠냐, 담임 바꿔”…학부모 충격 갑질 사례 충격
5,522 8
2025.07.31 14:25
5,522 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4086?sid=001

 

한 학부모가 유산한 교사의 정신 상태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담임교사 교체를 요구해 논란이다.

31일 ‘학부모 교권 침해 민원 사례집’에는 40학급 대규모 학교에 재직 중이라는 한 교사의 이같은 사연이 실렸다.

사례집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임신 중이던 당시 체력·정신적 소모가 비교적 더 심한 1학년 담임은 당분간 피해야 할 것 같다고 학교 측에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교감은 ‘어쩔 수 없다’며 1학년 담임을 맡을 것을 강요했다.

결국 교사는 입학식 당일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고 아이를 유산하게 됐다.

교감은 교사의 병가도 허용하지 않아 해당 교사는 몸 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수업에 곧바로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

입학식 이후 학부모들 사이에선 “아기 유산해서 담임이 입학식 안 나왔다더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유산 사실을 학부모들에게 알린 건 교감이었다. 교감은 공식적으로 이 사실을 공지했다.

뿐만 안이라 며칠 뒤 교육청에는 민원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용은 “유산한 교사 정신 괜찮겠느냐” “담임을 바꿔 달라” 등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중 한 아이는 “선생님 배 속에서 아기 죽었잖아”라고 말했다.

수업이 끝난 뒤 교사는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가 어떻게 알았는지 물었다.

학부모는 “우리 애가 성숙해서 잘 안다. 맞는 말인데 뭐. 그 말 듣고 색안경 낀 건 아니죠?”라고 되물었다.

이 글을 읽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은 또 다른 선생님의 일화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을 학교 정규 수업에 들어가는 강사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은 “3월 한 달 일하고 4월부터 출산 휴가에 들어가야 하는데 여자 교장선생님이 그러더라. ‘선생님, 요즘 6학년 애들이 빨라서 다 아는데 선생님 임신한 거 이상하게 생각 안 할까요?’ 기가 막혔다”라고 토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89 03.12 47,4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2,8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3,0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130 이슈 작년 9월 한국 국가대표 처음 온 독일 한국 혼혈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를 위해서 대표팀 선수들이 해준것.txt 01:42 84
3020129 이슈 딸 데리고 롯데월드 갔다 옴.jpg 3 01:40 406
3020128 이슈 원덬이가 어릴 때 좋아했던 추억의 CD게임 4 01:40 173
3020127 유머 박진영(갓세븐) 여자한테 또 차임 1 01:39 214
3020126 정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jpg 3 01:37 464
3020125 유머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는 살면서 가장 영어가 유창하던 때 3 01:35 676
3020124 이슈 말 배우는 애기들의 시공간을 초월한 언어표현들.jpg 6 01:34 624
3020123 이슈 영화방에서 입소문 타더니 1만 관객 돌파한 영화.jpg 7 01:33 969
3020122 기사/뉴스 '구해줘 홈즈' PD도 전세사기 당했다.."너무 믿지 말라" 현실 조언[나혼산][★밤TView] 01:32 411
3020121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강승윤 "BORN TO LOVE YOU" 01:30 22
3020120 유머 다인원 아이돌 무대 대형같은 5 01:30 443
3020119 유머 조나단과 햄 새밍턴이 만든 가장 견제되는 외국인 티어.jpg 8 01:28 846
3020118 이슈 비극적 엔딩 나만 좋아하냐 2 01:28 410
3020117 정보 다이소 봄 피크닉 신상 10 01:25 1,828
3020116 이슈 보는 순간 AI인 줄 알고 내 눈을 의심함 4 01:25 1,000
3020115 이슈 한국에서는 아는 사람 진짜 적지만 해외에서는 ㄹㅇ 인기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는 남돌.jpg 6 01:25 1,151
3020114 유머 윤경호 내시경썰 들어보실분 제발 아진자너무웃겨서 눈물흘림 22 01:24 1,081
3020113 이슈 퇴근하는 남편 앞에서 육퇴후 딴 대추노노 안무 뽐내기 1 01:22 422
3020112 이슈 [WBC/KBO] 오늘 자체 더블헤더 뛸 예정인 야구팬들 일정 10 01:17 1,120
3020111 이슈 걷고 있는데 스티커 주면서 붙여 달라길래 붙였더니.. 15 01:16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