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인 전날 극장을 방문한 관객수는 총 86만 2196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문화가 있는 날 극장을 방문한 관객수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그 전까지는 지난해 4월 문화가 있는 날(2024년 4월 24일)이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이었다. 이때 당시 마동석 주연 천만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해 총 85만 명의 관객들이 극장을 방문한 바 있다.
지난 달, 지난 해 수치와 비교하면 증가 폭은 더욱 극적이다. 전날 관객 수는 지난 달 문화가 있는 날(6월 25일)이 기록한 관객수(22만 5496명)와 비교해 무려 59%p나 증가한 수치이며, 작년 여름 최고 흥행작인 조정석 주연 ‘파일럿’이 개봉했던 지난 해 같은 달 문화가 있는 날(7월 31일) 관객수(69만 556명)에 비해 25%p 늘어난 관객수를 보였다. 문화가 있는 날 반값 할인에 더해 지난 25일부터 정부가 배포한 6000원 영화할인쿠폰의 사용 효과가 ‘좀비딸’, ‘F1 더 무비’,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기대작들의 개봉 및 기록적인 폭염 날씨와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한 것으로 해석된다.
황재현 CGV 전략지원담당은 “통상적으로 직전 주말 관객과 비교하면 평일인 문화가 있는 날 관객 수가 더 적은 것이 일반적인데, 어제 관객수는 지난 토요일(26일), 일요일(27일) 관객수인 72만 9000여명, 67만 2000여명을 모두 뛰어넘어 인상적”이라며 “이뿐 아니라 2019년 7월 문화가 있는 날(7월 31일)에는 134만 명이 극장을 찾았는데 이때보다는 적은 관객이지만 코로나19 이후 7월 문화가 있는 날 중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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