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이 대통령, 국세청장에 "세금 체납과 탈세 문제 개선해달라"
893 3
2025.07.30 22:04
893 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78838

 

임명장 수여 후 차담회서 언급
'조세 정의' 바로 세우는 동시에
세수 확보에 도움 된다는 판단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광현 신임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광현 신임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임광현 국세청장에게 세금 체납과 탈세 문제에 대한 해결을 당부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에서 누적된 세수 결손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취지에서다.

이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 이후 차담회에서 임 청장에게 "세금 체납자와 탈세자 문제를 잘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이 대통령이 임 청장에게 전임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고 조세 정상화에 힘써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조세 정상화 내용은 세금 체납 및 탈세 해결이었던 셈이다. 차담회에 배석한 한 참석자는 "깊은 대화까진 아니었다"라면서도 "세금을 엄정하게 집행해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자는 말씀으로 이해했다"고 전했다.

세금 체납 및 탈세 문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세 누계 체납액은 110조7,000억 원에 달했다. 2021년 99조9,000억 원에서 2022년 102조5,000억 원, 2023년 106조1,000억 원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무재산 등으로 인해 징수가 쉽지 않은 '정리 보류' 체납액은 약 91조4,000억 원이고, 징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정리 중' 체납액은 약 19조3,000억 원이다. 국세청은 매년 탈세 제보를 통해 1조 원대의 세금을 추징하고 있다.

이번 당부는 심각한 세수 결손과도 무관치 않다. 이재명 정부는 국가 주도 인공지능(AI) 분야 100조 원 투자 등 주요 산업 육성을 위한 확장 재정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윤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한 고심이 크다. 당정이 '조세 정상화' 명목으로 법인세 인상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체납 및 탈세 문제 개선에는 증세 외에도 실탄을 추가 확보하려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세금이 제대로 안 걷혀서 세수가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도 이날 주식시장을 교란해 부당 이익을 얻은 불공정 행위 탈세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세금 탈루 규모는 약 1조 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세 체납관리단을 즉각 신설해 전수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64 00:05 20,5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1,2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1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918 이슈 2년전 양계장에서 데려온 폐계닭 20:38 0
3022917 정치 jtbc 뉴스룸: 김어준=국민의 힘 20:38 1
3022916 이슈 끊임없이 새로 나오는 이찬원 학창시절 과사 (마이크 놓치지 않아~) 20:37 31
3022915 유머 찐 안동 네이티브의 찜닭 부심 🐔 20:37 90
3022914 기사/뉴스 [단독] '위안부 모욕' 김병헌에 일본 극우 전방위 '후원금' 1 20:36 318
3022913 기사/뉴스 이미주, 삼겹살 두 점 굽다 ‘베란다 취사’ 민폐 갑론을박 18 20:34 1,320
3022912 유머 시상식에서 노인 왕따시키는 여배우들.jpg 3 20:33 1,213
3022911 이슈 임성한드 아이돌출신 배우 2명.jpg 6 20:32 968
3022910 기사/뉴스 간부 관광 가고, 골드바 사고…줄줄 샌 농아인협회 돈 1 20:32 168
3022909 기사/뉴스 '혼전임신' 곽튜브, 2세 사진 최초 공개했다…"아빠 판박이, 아들이라 감동해" ('아근진') 3 20:32 1,222
3022908 기사/뉴스 뉴비트, 전국 투어 성료→5월 컴백 20:31 61
3022907 기사/뉴스 [단독] 벌금쯤이야?…집행유예 중에도 또 '5·18 왜곡' 4 20:30 261
3022906 기사/뉴스 [단독] 현 정부 탓하며 "2억 더"…추가 대출 압박 녹취 입수 20:30 694
3022905 유머 말문이 트인 고양이(욕 주의) 20:29 390
3022904 이슈 영화 <늑대의 유혹> 삭제 장면들.gif 4 20:28 1,143
3022903 기사/뉴스 [단독] 강남 아파트 매매 뒤 직원 '복지기금' 손댄 공기업 대표 4 20:27 639
3022902 이슈 갑자기 혼자 움직이는 차량 막았더니 14 20:27 1,226
3022901 이슈 초딩몸에 갇힌 중년아재 7 20:26 582
3022900 유머 ✨개인기하는 반려다람쥐🐿️ 꼬미✨(지나치게 귀여움 주의) 2 20:26 295
3022899 이슈 휠체어 타고 결혼식 하기 3 20:25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