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취업한 ‘캥거루족’ 딸에 생활비 30만원 요구했더니…
9,543 27
2025.07.30 21:35
9,543 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07431?sid=001

 

[JTBC ‘사건반장’]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취업을 했지만 여전히 집에 얹혀사는 딸에게 생활비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50대 후반 여성 A 씨는 지방에서 간호사 일을 하는 20대 후반 딸과 둘이 살고 있다.

A씨는 “아들은 일찍이 독립해서 나가 살고 있는데 딸은 돈을 아껴야 한다며 독립할 생각이 없다”면서 “그렇다고 집안일을 분담하는 것도 아니고 가끔 빨래나 청소 한 번 해주는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어차피 나가서 원룸 생활하면 방세가 나갈 테니까 딸이 저에게 생활비 정도는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이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얼마 전 A 씨는 딸에게 “월 30만 원씩은 주고 지내라”고 했다. 하지만 딸은 “난 캥거루족이다. 방세 안 내려고 집에서 통근하는 거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A씨는 “제가 가정주부였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저도 매일 식당에 나가 주방일을 한다”면서 “심지어 딸은 2년 전 간호사로 취업해서 2개월마다 상여금도 받고 저보다 월급도 많이 받는다”라고 토로했다.

딸은 “내가 가끔 용돈도 드리고 맛있는 것도 사드리는데 왜 굳이 고정적으로 생활비를 드려야 하냐”며 A씨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A씨는 “저도 당장 생활비가 부족해서 딸에게 돈을 받으려는 건 아니다”라면서 “그래도 저희 집에 사는 딸에게 이 정도 생활비는 받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제가 너무 야박한가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양지열 변호사는 “19세가 되면 부모에게는 법적으로 부양 의무가 없다. 어머니가 얘기한 액수가 많지 않다. 독립하면 아무리 못 써도 100만 원 훌쩍 넘지 않나. 30만 원 내라고 하면 내는 게 맞다”라고 엄마 편에 섰다.

박지훈 변호사도 “30만 원이면 체면치레하라는 거다. 저는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마한테 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이유 있는 여름 1위 쿠션! #블루쿠션 NEW 컬러 사전 체험단 모집 195 00:22 4,7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57,8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85,9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27,2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77,7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4,1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0,4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2,8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8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9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3,2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2303 유머 할부지 루야는 더 잘꺼야🐼💜 1 11:02 165
3062302 이슈 마잭 글로벌 스포티파이 탑10 세곡 진입 1 11:02 61
3062301 기사/뉴스 '사다코의 아버지' 공포소설 '링' 작가 스즈키 고지 별세 11:01 44
3062300 기사/뉴스 세계적 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200억대 초상권 소송 제기 1 11:01 319
3062299 기사/뉴스 아이오아이, 재결합 컴백 D-9..단체 콘셉트 포토 최초 공개 10:59 194
3062298 이슈 기범이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이유 6 10:56 1,439
3062297 유머 지하철역에서 교통카드 충전하는 방법을 모르는 할머니를 도와줌 6 10:55 1,016
3062296 이슈 미국에서 두쫀쿠 산 트와이스 지효 10:55 708
3062295 유머 8살 아들이 자랑스럽게 보여준 최고의 성취 2 10:53 764
3062294 이슈 갓진영 인스타그램 업뎃 8 10:52 432
3062293 유머 아기새에게 나는 방법을 알려주는 두루미 부부 8 10:48 811
3062292 이슈 엄마의 장수사진(영정사진) 촬영에 오열하는 아들 환희 32 10:46 3,379
3062291 기사/뉴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12년 만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 4 10:46 353
3062290 이슈 트와이스 포르투갈에서 Siuuuu 3 10:45 545
3062289 유머 이미 가게가 바뀌었지만, 제비집을 지키기 위해 철거를 면한 흔적의 "も" 5 10:45 992
3062288 이슈 어제자 엔딩 잘 깎은 <멋진 신세계>.x 5 10:44 1,248
3062287 이슈 저주받은 발가락 3 10:43 886
3062286 유머 Team엄미새 쓸 짤 나왓습니다 퍼가세요 5 10:41 1,845
3062285 정치 서울 타워팰리스 사는 아이라 지삐몰라요 8 10:35 2,099
3062284 유머 마술로 주인이 사라지자 앵무새의 반응 9 10:35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