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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도로까지 뛰어들어"…가락동 성매매 알선·호객꾼 54명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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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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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가락동 유흥가 일대에서 호객 행위를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 54명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인도도 모자라 도로까지 침범해 노골적으로 홍보를 해왔는데, 유흥업소와 성매매 업소 등은 5년 동안 무려 62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줄줄이 건물 밖으로 나옵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유흥가 일대에서 불법 호객행위를 벌여온 호객꾼 A 씨와 성매매를 알선했던 일당이 경찰에 검거된 것입니다.

▶ 인터뷰 : 호객꾼
- "(정가가 얼마인데?) 우리 28만 원. 애들은 지금 많이 있어요."

호객꾼 A 씨 등은 프리랜서로 유흥업소와 계약을 맺고 손님을 데려오는 대가로 수익금의 15%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흥가와 주변 지하철역 인근에서 경쟁적으로 호객 행위를 벌였고, 심지어 차도까지 점령해 노골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안유정 / 기자
- "경찰이 집중 단속을 벌인 골목입니다. 유흥업소가 늘어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호객행위도 급증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불법 광고물과 호객 행위가 끊이지 않으면서 주변 상인들과 시민, 학생들까지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지혜 / 서울 강남구
- "낮에도 그렇고 밤에도 여기 대포차라고 해서 카니발에 유흥업소 여자분들 많이 태우고 가서…애들 데리고는 사실 잘 안 와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경찰은 유흥업소 운영자와 호객꾼 등 54명을 적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유흥업소 등은 지난 5년 동안 무려 62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이들을 검찰에 넘긴 경찰은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9979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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