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폭염 속 고군분투 소방대원..."사명감으로 버텨"
4,580 2
2025.07.30 17:12
4,580 2

https://youtu.be/LIopG0pJwHg?si=ds3BNyn_QYtoiFav




[기자]
네, 오전 10시 40분쯤 포천소방서로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주택에 벌집이 있다는 119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저희 YTN 취재진도 곧바로 현장에 따라갔었는데요.

대략 10여 분 만에 소방대원들은 주택 천장 밑에 달려있던 사람 얼굴만 한 벌집을 제거했습니다.

벌집 제거에 앞서 소방대원은 하얀색의 벌집 제거 보호복을 착용했는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호복이 온몸을 빈틈없이 감싼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입기도 힘들 정도라 여러 명이 입고 벗는 걸 도와줘야 했습니다.

벌집 제거에 참여했던 소방대원은 벌에 쏘여도 다치지 않도록 보호복의 재질이 두껍다 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날 만큼 덥다고 설명했는데요.


[최진현 / 경기 포천소방서 : 지금 입고 있는 거는 벌집 보호복이고요. 근데 이게 통풍이 그렇게 되는 제품까지는 아니라서 벌집 제거 현장에 나가서도 장시간 활동하게 되면 습기가 또 찰 수가 있어요.]

[앵커]
폭염으로 소방 활동도 늘었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제가 이곳 포천소방서에 오늘 오전 8시 반쯤 도착했는데요.

때마침 근무자 교대를 하며 업무 인수인계를 하고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기통, 랜턴, 헬멧 등 기초적인 개인 안전장비부터 화재 진압 등에 쓰이는 전문적인 장비와 차량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포천소방서에는 어제 하루에만 40건이 넘는 119신고가 접수됐는데요.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 탈수 등 증상을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늘어나며 하루 평균 수십 건에 달하는 소방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폭염으로 소방대원들의 어려움 역시 커졌는데요.

실제로 얼마나 더운지 알아보기 위해 제가 조금 전 직접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과정에 입는 방화복을 입어봤는데요.

마치 두꺼운 외투 같았고, 바람도 통하지 않아 잠깐 입었을 뿐인데 온몸이 땀으로 젖었습니다.

소방은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진압 시 돌아가며 현장에 투입되는 순환 근무를 시행하고, 현장활동이 길어지면 잠시 시원한 곳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긴급 회복반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이 이어지다 보면 이걸로 충분치 않을 때도 많은데요. 대원들은 이 같은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버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민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22682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331 04.09 48,2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9,1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2,6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8,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62,4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4,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8,5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7,1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0842 이슈 에펠탑 못 가봤다는 기사님께 파코가 건넨 선물 07:28 311
3040841 이슈 경기중 골절상을 당한 말의 최후 2 07:24 368
3040840 유머 망태기 강아지 07:24 91
3040839 유머 휴닝카이 어릴 때 아빠 금발인데 자기는 왜 금발 아닌건지 의심했는데 5 06:41 3,649
3040838 유머 태풍 뚫고 태권도 가는 부산 상남자 5 06:32 1,295
3040837 기사/뉴스 실종여성 90% 사창가行 (1991년), 납치얘기(20~24년) 17 06:19 3,077
3040836 이슈 대구 돈카츠 맛집 1위 갱신이요 4 06:09 1,743
3040835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No.1" 3 06:08 221
3040834 이슈 혹시 저도 무대 올라가나요? 2 06:08 812
3040833 이슈 이 문장 크보명언집에 넣어야 됨 1 06:06 860
3040832 이슈 매일 1분씩 하면 숨은 키 3cm를 키울 수 있습니다. 10 06:03 2,052
3040831 정보 말로 안녕하세요를 해야지 누가 싸가지없게 고개를 까딱거리나😠 6 05:59 1,803
3040830 이슈 트위터 자동번역 추가로 벌어진 세계인의 축제.jpg 13 05:59 2,351
3040829 이슈 언니가 돈 작작쓰랫지, 너 거지가 꿈이니? 7 05:57 2,158
3040828 이슈 신도림에서도 안내리는 독한것들은 8 05:55 2,243
3040827 이슈 반올림 시절 고아라 3 05:54 823
3040826 이슈 찐안정형은 회초리든훈장님인거 나만몰랏음? 2 05:51 1,171
3040825 이슈 이 "예술 작품"을 뭐라고 부르시겠어요? 5 05:48 611
3040824 이슈 하하 롯데 폴리테루 89만원 재킷 샀대 1 05:47 1,555
3040823 이슈 치즈고양이들은 왤케 다 꼬순내 나게 생기고 11 05:46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