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0도 육박’ 폭염에 양산 등 수요 증가…男도 뚜렷한 증가세
6,173 17
2025.07.30 16:56
6,173 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51429?sid=001

 

서울에 일주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30일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30. [서울=뉴시스]

서울에 일주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30일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30. [서울=뉴시스]30일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한 빌딩 앞. 점심을 먹고 회사로 돌아가던 직장인 남모 씨(49)는 빌딩 그늘을 벗어나자마자 손에 들고 있던 양산을 펼쳤다. 남 씨는 “그동안은 부채로 햇빛을 가리고 다녔는데 올해는 유난히 등이 뜨거워서 도저히 안 되겠더라”라며 “지난달 처음 올리브영에서 양산을 샀고, 아내 것까지 합쳐 집에 양산만 넉넉하게 3~4개 구비해뒀다”고 말했다.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더위를 피하려는 소비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양산과 선글라스 등 햇빛 차단 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수영장·워터파크 이용객이 늘며 수영복 판매도 덩달아 뛰는 추세다.

3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달 1일부터 29일까지 양산(우양산이 포함된 시즌 소품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3% 늘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은 60.0%, 현대백화점은 47.0% 증가했다.

양산 수요는 특히 남성 고객층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이번달 남성 고객의 양산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83% 증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최근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층과 남성들 사이에서 양산이 여름 필수템으로 자리잡으면서 성별이나 연령을 막론하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산과 함께 햇빛 차단을 위한 선글라스 매출도 뛰었다. 신세계백화점의 이번달 선글라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고, 롯데백화점은 15.0%, 현대백화점은 10.9% 늘었다.
폭염을 피해 물가를 찾는 이용객이 늘면서 수영복 매출도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이번달 수영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 늘었다. 롯데백화점도 같은 기간 5%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강한 햇빛과 무더위로 인해 고객들의 여름철 맞이 시즌 아이템에 대한 쇼핑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스타일과 기능성 모두를 갖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무더위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일부 업체들은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프리미엄 겨울 의류를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물량을 전년 대비 30% 늘리고 판매 방송 편성 기간도 7월 초부터 9월 초까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고 폭염 기간도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겨울옷 구매는 후순위로 미뤄질 수 있을 것 같아 기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53 05.06 28,5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4,8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9,8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2,1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988 이슈 일본) 남자만 입장 금지시키는 스티커 사진점 09:00 36
3059987 기사/뉴스 김숙 “2002년 4억에 산 아파트 내가 팔고 28억 됐다” 09:00 25
3059986 이슈 장민호 공계 업데이트 (2026 KTGA) 08:58 41
3059985 이슈 스포티파이 한국차트 걸그룹 스트리밍 순위 Top10 3 08:56 179
3059984 기사/뉴스 고우림 “♥김연아 휴대폰 저장명은 벚꽃” 34 08:47 2,268
3059983 이슈 2026년 5월 5일, 광주 첨단 무동기 강력범죄 피해 사건에 관한 호소문 (경신여고) 19 08:45 1,273
3059982 기사/뉴스 김숙, 제주家 마당서 유물 추정 물건 나왔다..세계유산본부에 검토 의뢰(예측불가) 26 08:44 3,165
3059981 기사/뉴스 납품대금 60일 관행, 中企 '돈맥경화' 부추겼다 5 08:43 458
3059980 이슈 Q. 덬들은 오늘 뭐볼거임??? 1111 vs 2222 vs 3333..jpg 45 08:40 1,350
3059979 이슈 산후우울증 아내가 동생을 때렸어 49 08:40 3,896
3059978 이슈 우리나라에서 어떤 게이 한명이 쿠데타를 막았던 사건 11 08:37 2,870
305997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정국, 미국 위인전 한국인 최초 주인공 9 08:35 832
3059976 기사/뉴스 호르무즈 우회 첫 한국 유조선 여수 도착…홍해 경유 원유 운송 시작 3 08:34 528
3059975 기사/뉴스 “우리도 성과급 달라” 폭발한 중국인들…삼전·하닉, 중국 공장 ‘시끌’ 14 08:33 1,199
3059974 기사/뉴스 기은세, '공사갑질' 사과 "불편사항 모두 조치…세심히 관리" 4 08:33 1,204
3059973 유머 시람 손위에 올라오는 금붕어 3 08:33 676
3059972 이슈 12살때부터 남자들의 성적인 시선으로 괴로워해야했던 나탈리 포트만 23 08:31 3,059
3059971 기사/뉴스 일본인 덕에 한국 '돈벼락' 맞은 곳이…'49억뷰' 초대박 [덕질경제학] 4 08:31 1,801
3059970 이슈 이게 뭐라고 끝까지 손에 땀을 쥐며 보게 됨 ㅠㅠ 7 08:24 1,152
3059969 기사/뉴스 “챗GPT야, 삼전·닉스 들어가도 돼?” … 불장 속 AI 찾는 개미들 12 08:24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