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별별차이나]남돕지 않는 中문화, 또 논쟁...쓰러진 노인 두고 구경만
8,116 12
2025.07.30 15:18
8,116 12

xPOWAS

중국에서 횡단보도를 걷는 노인이 쓰러졌지만 모두들 쳐다만 볼 뿐 한동안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 중국은 2006년 난징에서 일어난 이른바 ‘펑위’ 사건 이후 곤경에 처한 사람을 구호해줘야 하는지 여부를 놓고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론의 흐름은 유사하다. 돕지 않는다고 해서 비판할 수 없으며 충분히 이해를 한다는 게 주를 이룬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배경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1월 난징에서 일용직 근무자로 일하던 20대 남성 펑위는 버스에서 내리다가 한 노인이 승강장에 쓰러진 것을 발견하게 된다. 펑위는 노인의 몸을 일으켜 병원으로 데려가고 가족들에게도 연락을 해 치료를 받도록 도왔다. 그러나 펑위는 오히려 가해자로 몰려 법정에 서게 됐다. 이 노인이 “남자에게 부딪혀 굴러 떨어졌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1심 재판부도 노인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잘못을 하지 않았다면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펑위에게 4만5000위안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당시 펑위의 한 달 임금은 3000위안으로 알려졌다.

 

jLmiDT

사건의 파장은 중국 전체를 휩쓸었다. 이후부턴 중국에선 곤경에 처한 이들을 돕지 않는 것이 ‘당연한 행동’으로 간주됐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다 문제가 발생한 경우 구호자를 처벌하지 않는 이른바 ‘선한 사마리아인법’이 2013년 중국 일부 지역에서 시행에 들어갔지만 중국인의 의식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2019년 11월에는 중국 후난성에서 등교하던 9세 소년이 괴한의 습격을 받아 30여분간 폭행을 당하는데도 제지하는 이가 없었다. 일부는 이 장면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영상을 게시하기까지 했다.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고 그냥 ‘둘러싸고 구경한다’는 뜻을 가진 중국 특유의 ‘웨이관’ 문화도 재조명됐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6021406561260

 

 

예전 기사인데 지금도 중국인들의 생각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일명 '웨이관' 문화에 대해 정리된 기사가 있어서 가져옴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65 00:05 1,2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64 이슈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1 02:41 229
3059463 유머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1 02:38 271
3059462 유머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 02:36 261
3059461 이슈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3 02:27 871
3059460 기사/뉴스 어린이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6살 아들 밀친 50대 검거 1 02:26 199
3059459 유머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7 02:16 560
3059458 정치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3 02:16 449
3059457 이슈 어제 하루종일 트위터 뒤집어 놓은 아이들 토론 영상 44 02:15 1,779
3059456 정치 정청래 리스크라고 아예 못 박은 외신 10 02:10 716
3059455 정보 여행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주의) 5 02:08 1,355
3059454 유머 배우 이민정도 도전한 갸루메이크업(⚗‿⚗ ✿) 11 02:03 1,050
3059453 이슈 서른이 넘기 전에 02:00 568
3059452 이슈 존나 황당 ㅋㅋㅋㅋ 3 01:59 917
3059451 유머 이번앨범 퍼포디렉이랑 작사까지 참여한 이채연.jpg 1 01:58 257
3059450 이슈 5세대돌 앞에서 개큰 무리하는 효연sbn과 대선배 앞에서 웃참하는 베이비몬스터.. 4 01:55 680
3059449 이슈 권고사직 당한 서른 중반 현실 23 01:49 4,118
3059448 기사/뉴스 신혜선, 최근 가족 여행 "공기랑 다녀온 느낌" (유퀴즈) 5 01:48 1,043
3059447 기사/뉴스 "기저귀에 소변 봐서"…3살 아들 '돌침대'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부 17 01:46 1,045
3059446 이슈 96세가 되었다는 마이클 잭슨 어머니 캐서린 잭슨 (자넷 잭슨 인스타) 3 01:46 1,323
3059445 이슈 3살 아이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 계부... 1년 8개월동안 교화가 될까? 3 01:45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