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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성동 “안철수, 특검 문자 1통 받았다고 호들갑…여의도 대표 하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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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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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06945?sid=001

 

“스스로 만든 상황서 희생자인 양 비장미 연출”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내란 특검의 출석 요구에 반발한 같은 당 안철수 의원에 대해 ‘하남자’라고 재차 비난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어제 안 의원이 특검으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았다며 호들갑을 떨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안 의원은 전날 오후 국회 상징석 앞에서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제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어 “혁신 당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다만 특검은 안 의원이 내란 특검법에 찬성한, 당시 유일한 여당 의원이어서 연락한 거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권 의원은 “정작 위헌 요소로 가득한 특검법에 홀로 찬성표를 던지고, 이후에는 동지들을 ‘인적 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절벽 끝에 몰아넣은 사람이 바로 안 의원”이라며 “동지들이 정치 수사의 큰 칼에 쓰러질 땐 미소를 머금고 방관하더니, 정작 본인에게는 커터 칼 수준도 안 되는 참고인 협조 요청이 오자 ‘무분별한 정치 수사’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은 실소를 자아낸다”고 비꼬았다.

이어 “특검의 본질이 정치 보복임을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면서도 ‘나는 빼고’ 식으로 당과 동지들을 희생시켰다면 비열함”이라며 “무엇보다, 스스로 만든 상황 속에서 마치 희생자인 양 비장미를 연출하는 모습에 ‘여의도 대표 하남자’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님을 다시금 느낀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 의원은 이달 초에도 안 의원이 자신을 인적 청산 대상으로 지목하자 “‘하남자 리더십’으로는 당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안 의원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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