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조계 원로' 송두환·김이수 전 헌법재판관도 '조국 사면' 탄원
6,150 39
2025.07.29 16:22
6,150 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39478?sid=001

 

■ 송두환 "조국 사면은 내란세력과 결별하고 민주주의 확장하는 의미"


국가인권위원장을 지낸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이 최근 대통령실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 전 재판관은 탄원서에서 "12.3 그날 밤 민주주의를 기적적으로 지켜내고 윤석열 파면의 탄핵결정을 지켜낸 중심에 이재명 대통령이 계셨고 그 곁에 정치적 동지인 조국 대표가 있었다"며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은 내란세력과 과감하게 결별하고 민주주의 세력을 확장하는 상징적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
이어 "조국 전 대표가 2019년 여름부터 맞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횡액은 검찰권력의 폭주와 전횡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인 동시에 불공정하고 과잉된 검찰권력의 행사가 그 대상자에게 얼마나 가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달리 사법적 시정 절차가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제라도 그 불공정과 부당함을 시정하는 방법으로는 오로지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가 남아 있을 뿐"이라고 사면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송 전 재판관은 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내란 종식을 선언할 수 있기 위해선 과거 검찰권력의 독주와 횡포의 결과를 사후적으로라도 교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과감한 사면권 행사가 필요하다"며 "국민주권정부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이 시점에 조국 전 대표가 곁에 함께해 우리의 민주주의를 더욱 탄탄하게 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

■ 김이수 "조국 사면은 화해와 공존으로 나아가는 상징적 메시지"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도 최근 대통령실에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재판관은 탄원서를 통해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바라는 목소리는 결코 일부 지지층만의 요구가 아니며 미래를 위한 관용, 통합의 정치가 시작돼야 할 때라고 믿는 많은 국민의 소중한 바람"이라며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을 주장했습니다.

김 전 재판관은 "우리 국민은 조국 전 대표의 문제는 단지 개인의 일탈이나 위법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구조적 문제와 극한 정치적 갈등의 소산물임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조국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은 단순한 개인 구제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분열과 대립을 넘어 화해와 공존으로 나아가겠다는 강력한 상징적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재판관은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강조해 오신 분열을 넘어 통합과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철학이 현실 속에서 구현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대통령께서 국민주권정부의 출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헌법의 가치와 광복의 역사의 뜻을 되새기시며 지난 정부의 사법 피해자들을 구제해 국민 통합의 기틀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송 전 재판관과 김 전 재판관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국회 측 탄핵소추 대리인단 공동대표를 지낸 법조계 원로인 만큼 후배 법조인들의 탄원서 제출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 정치권 넘어 종교계, 법조계로 확산 중인 '조국 사면론'


조국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현재까지 수감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어제 "각 종교의 종교인들이나 시민 사회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에서 조국 전 대표의 사면 요구하는 탄원서가 접수된 건 사실이지만, 정치인 사면에 대한 검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광복절을 보름여 앞두고 정치권에 이어 종교계, 법조계로 조국 전 대표 사면론이 확산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은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598 03.25 15,215
공지 3/25(수) 일시적인 접속 장애 안내 03.25 5,8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0,0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3,4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6,5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7,2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248 이슈 대화해본 이스라엘인들이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는 걸 하나같이 옹호했다는 미국언론인 13 08:18 1,462
3033247 기사/뉴스 장동윤, 메가폰 잡았다…첫 장편 연출작 ‘누룩’, 4월 15일 개봉 확정 5 08:18 730
3033246 기사/뉴스 배인혁, 자취 13년 차..설거지하다 돌발행동 '깜짝' [나혼산] 08:14 1,013
3033245 유머 아 살았다 탈출했다 15 08:14 1,925
3033244 기사/뉴스 손정혁, BL 소설 쓰는 김향기 선생님 된다‥꽃미남 체육쌤 (로맨스의 절댓값) 08:12 772
3033243 유머 기름종이에 빵 들고가기 7 08:11 843
3033242 유머 식당에서 싸움이 붙었는데요 식당을 다 정리했어요 그 분이 6 08:10 2,079
3033241 이슈 해리포터 드라마판 티저에서 맴찢한 부분.gif 31 08:08 2,537
3033240 이슈 신혜선X공명 주연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상하관계 티저 8 08:05 922
3033239 이슈 중국 산꼭대기에 실제로 저런 마을들이 있다고??? 6 08:04 1,840
3033238 기사/뉴스 김지원 옆 앤 헤서웨이, '안 늙어' 안면거상술 의혹에 "대답 거부" 26 08:04 4,472
3033237 이슈 '코르티스' 반스 공식 영상 CORTIS IS OFF THE WALL | VANS 08:03 158
3033236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3/26) 6 08:02 399
303323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8:02 264
3033234 정치 [단독]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추미애 과반 득표, 한준호 2위 이변... 본경선 예측불허 33 08:01 1,656
3033233 이슈 장애가 있는 고양이를 위해 만든 급식대 7 07:58 1,351
3033232 정치 불경기에도 국회의원 10명중 9명 재산 늘었다…평균 28억8천만원(종합) 07:57 155
3033231 기사/뉴스 기대가 너무 컸나… 'BTS 컴백 라이브:아리랑'[별의별 리뷰] 3 07:54 974
3033230 기사/뉴스 '교사' 괴롭힘으로 교육지원청 고발된 학부모, 알고 보니 '교사' 24 07:52 2,494
3033229 이슈 웹툰 원작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드라마 캐스팅 확정 21 07:51 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