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갈등 씨앗은 제국주의 시기 프랑스가 잘못 그린 지도 한 장이었다. 1904년 인도차이나를 식민 지배하던 프랑스는 태국(당시 시암 왕국)과 국경 조약을 체결하며, 태국 동부와 캄보디아 북부 접경 지역에 위치한 11세기 힌두교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를 태국 영토로 인정했다.
그러나 3년 뒤 프랑스가 새로 작성한 지도에는 측량 오류로 사원이 캄보디아 영역으로 표시됐다. 이를 단순 실수라 여긴 태국 정부는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1953년 캄보디아가 프랑스에서 독립하면서 수면 아래 가라앉았던 영유권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태국이 뒤늦게 병력을 보내 사원을 점령하자 캄보디아는 즉각 철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1959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판단을 요청했다.
ICJ는 태국 정부가 지도 오류를 인지하고도 프랑스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사원이 캄보디아 소유라고 판결했다. 이후 2008년 캄보디아가 사원과 인근 지역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갈등은 다시 격화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78303?sid=104
해당 지역

그런데 문제는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사원 주변 약 4.6㎢의 땅에 대해선 어디 땅이라고 땅땅해주지 않음
그래서 그걸로 현재까지 대치하고 있는 상태고 지금도 명확하게 국경선이 없다고 함
5월 28일 군끼리 교전하다 캄보디아 군인 1명 사망
7월 23일 태국군 5명이 국경 순찰하다 지뢰 밟아 부상 (캄보디아에서 일부러 심었다 주장)
이후로....... 예
국경분쟁 이유는 이거인데
사실 이번에 이렇게까지 난리난 이유는 예상하겠지만 정치적 이유임
국경분쟁건과는 별개로 태국의 탁신(대대로 총리를 배출한 가문) - 캄보디아의 훈센(집권 가문)은 친하게 잘 지냈는데
탁신가의 총리가 태국도 카지노 사업을 해야겠다고 선언함
캄보디아 훈센네는 카지노 사업으로 먹고 사는데 (아시아 2위로 마카오보다 높음)
태국도 카지노를 하게 되면 본인들 밥그릇을 뺏길거라 생각했겠지 아마도
그래서 훈센네가 태국 총리와의 통화 녹음을 유출시켜버림
원래 친했으니 삼촌 삼촌하며 별 말을 다했는데
그 내용이 태국 군부와 자기들 집안은 같은 편이 아니라는 뒷담화 내용이었슨
그래서 태국 총리는 직무 정지됨
태국은 거기에 국경분쟁건을 엮어서 캄보디아 대사들도 쫓아내고,
교류를 빡시게 제한해버리는 등 이전보다 강하게 나오게 됨
캄보디아는 아마 그것에 빡쳤을거로 추정은 되나.....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휴전 협상을 한 뒤에도 여전히 공격을 하는 등 도발하는 중
캄보디아 군은 전투기 한 대도 없고 물리적으로는 상대가 안된다는데..
서로 먼저 공격을 했고 대응을 한 거 뿐이다 라고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굳이 저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알 도리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