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141944?sid=001
결혼식장,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전국 결혼 서비스 평균 비용이 20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14개 지역 결혼서비스 업체 51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결혼식장·스드메 패키지 비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결혼 서비스 평균 비용은 지난달 2074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달 전보다 1.3% 줄어든 수준이다.
최근 3개월간 결혼 서비스 평균 비용은 4월 2101만 원, 5월 2088만 원, 지난달 2074만 원 등 감소세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이 3336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충청권은 1691만 원이었으며, 대전 지역은 이보다 조금 저렴한 1657만 원으로 조사됐다.
대관료와 식대, 기본 장식비를 포함한 결혼식장 중간가격은 1560만 원이었다.
결혼식장 1인당 식대 중간가격은 5만 8000원이다. 식대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8만 3000원)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경상(4만 2000원)이었다. 충청은 6만 원, 대전은 5만 2000원이다.
이처럼 식대는 수도권이 비싸지만, 스드메 패키지는 지방이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스드메 패키지 중간가격은 292만 원이다. 가장 비싼 지역은 광주(346만 원)였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인천(222만 원)으로, 서울 강남은 300만 원, 강남 외 서울은 264만 원으로 조사됐다. 대전은 288만 원, 충청은 260만 원이다.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매달 결혼서비스 가격조사를 하고 예비부부가 합리적으로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제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