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기력 재발견 파인, 땡큐 밈과 동반질주
5,618 6
2025.07.29 10:34
5,618 6

연기력 재발견 파인, 땡큐 밈과 동반질주


■ 동방신기 유노윤호 쌍끌이 인기


4년 전 노래 ‘땡큐’ 조회수 폭발

중독적인 가사로 패러디 줄이어

챌린지도 찍으며 ‘제2의 깡’ 거듭


디즈니+ 드라마 ‘파인:촌뜨기들’

목포 건달 장벌구役 완벽 소화

차진 전라도 사투리 연기 화제


https://ifh.cc/g/6Dolqw.jpg


데뷔 22년 차인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는 솔로곡 ‘땡큐’(오른쪽 사진)가 발표 4년 만에 주목받은 데 이어 디즈니+ ‘파인’에서 건달 장벌구(왼쪽) 역을 맡아 쌍끌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건 첫 번째 레슨!”


최근 유튜브와 각종 SNS 상에서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밈(meme·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콘텐츠)이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4년 전 내놓은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누아르’의 타이틀 곡인 ‘땡큐’가 온라인 상에서 ‘유노윤호의 레슨 강좌’라는 제목과 함께 수많은 패러디 영상을 낳고, 수십∼수백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20년, 가수 비의 ‘깡’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며 비가 새우깡의 CF 모델이 됐듯, 유노윤호는 ‘땡큐’에 이어 최근 공개된 디즈니+ 신작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 속 연기까지 호평받으며 쌍끌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노윤호가 제시하는 ‘땡큐’ 속 레슨은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된다. “좋은 것은 너만 갖기” “슬픈 것도 너만 갖기” “일희일비하지 않기”다. SM을 대표하는 유영진 프로듀서가 가사를 썼고, 평소 ‘바른생활 사나이’로 불리는 유노윤호의 강단 있는 캐릭터와 맞물려 “중독성 있다”는 평가 속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 3가지 조언은 주식 동호회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3가지 덕목”이라 불린다. 노래 중간중간 삽입되는 코러스인 ‘아이 헤이트 디스!’(I hate this)는 손해를 본 주식 투자자의 절규로 읽힌다.


또한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홍보하며 “좋은 건 모두 알기” “(공무원들이)그만큼 바빠지기” “온라인으로 신청하기”라는 3가지 레슨을 제시하는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은 1주일 만에 7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땡큐’는 약 4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룩삼’이 ‘땡큐’ 퍼포먼스를 보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리액션 영상’을 올리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는 ‘호박전시현’이라는 여고생의 패러디 영상 이후 비의 ‘깡’이 다시 회자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 때문에 ‘땡큐’는 ‘제2의 깡’이라 불린다.

물론 이 안에는 난해한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놀림도 깔려있다. 하지만 여기에 분노하면 소인배, 같이 동참하며 밈으로 소화하면 대인배다. 비가 후자를 택해 뒤늦게 ‘깡’으로 활동하며 다시 전성기를 누렸듯, 유노윤호 역시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


지난 6일, 후배 그룹 라이즈와 함께 ‘레슨 완료’라는 제목으로 ‘땡큐’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고 조회 수 489만 회를 기록했다. 그 결과, 어느덧 22년 차가 된 유노윤호의 데뷔 시절을 모르던 10대 팬들도 이제 그를 소비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유노윤호는 ‘파인: 촌뜨기들’에서 목포 건달 장벌구 역을 맡아 연기력을 재평가받았다. 실제 전라도 출신인 유노윤호는 “거 눈까리 착하게 안 허지” “야 슨자야, 너 지금 뭣 허냐?”라는 대사를 ‘원어민’답게 소화하며 ‘유노윤호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그는 영화 ‘국제시장’(2014)에서도 베트남 전쟁에 간 주인공 덕수(황정민)를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해준 인물을 구성진 사투리로 연기했는데, 그가 바로 젊은 시절의 남진이라는 설정이었다.


이처럼 ‘파인’의 화제성과 ‘땡큐’의 역주행이 결부되며 요즘 유노윤호의 인생이 ‘파인 땡큐’(Fine, Thank you)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이 곡으로 세 번째 레슨까지 마친 그에게 “네 번째 레슨은 언제 시작하냐?”는 네티즌의 댓글이 쏟아지는 상황 속에서 그는 최근 한 패션지와 나눈 인터뷰에서 “버티고 또 버티기”라면서 “‘땡큐’가 이런 식으로 주목받을지 누가 알았겠나? 누구에게나 절호의 타이밍은 반드시 온다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21/0002725877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35 00:05 8,5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4,0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84,9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54,6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19,0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385 이슈 [유퀴즈온더블럭] 강박증에 시달리던 라이즈 원빈을 살린 센터장님의 한마디! 10:02 95
3005384 이슈 블랙핑크 - 'GO' 멜론 10시 탑백 피크📈 3 10:01 141
3005383 유머 어제 공개된 포켓몬 10세대 스타팅 포켓몬 샤라웃한 듀오링고 공계 8 09:58 422
3005382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울 감다살 연출들 09:58 368
3005381 기사/뉴스 '무명전설', 첫 방송부터 OTT접수…넷플릭스 5위·웨이브 3위 기록 09:57 143
3005380 이슈 소녀시대의 티파니 영어 이름 논쟁ㅋㅋㅋㅋ 10 09:55 1,312
3005379 기사/뉴스 멜라니아, UN안보리 회의 주재…美 영부인 중 처음 13 09:48 1,153
3005378 이슈 누가 자길 만져서 깜짝 놀라는 사우디왕세자 5 09:46 2,229
3005377 이슈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가족묘지 구역에 반려견묘를 넣은 경우가 있다 4 09:43 1,031
3005376 유머 신수처럼 보인다는 옷을 입은 고양이 6 09:40 1,392
3005375 이슈 일본 헌법개정반대 계속 시위중 15 09:35 1,427
3005374 이슈 숏컷으로 머리 훅 자른 배우 신소율 19 09:35 4,420
3005373 유머 출퇴근 시간에만 활동한다는 러닝크루 48 09:34 4,201
3005372 이슈 우리가 몰랐던 잔혹 동화 '성냥팔이 소녀'의 비극 31 09:27 2,801
3005371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 ‘광천골’에서…“인생 샷 남기세요” 10 09:27 2,792
3005370 이슈 배려해주는 훈훈한 아파트 주차구역 5 09:27 1,914
3005369 이슈 어제 먹먹하게 만든 나혼자 산다 꽃분이 추모 영상 9 09:24 2,252
3005368 이슈 임영웅 덕에 인생이 바꼈다는 춘천 순댓국집 사장님 (전현무계획3) 6 09:24 2,906
3005367 정치 이제 부동산 6채 어떻게 할지 온국민이 쳐다보는 사람 90 09:23 8,528
3005366 이슈 요즘 애들은 지디 하트브레이커를 모름 9 09:22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