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곳곳서 ‘조국 사면론’ 재점화…대통령실·민주당 “논의된 적 없어”
965 6
2025.07.28 15:00
965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55321?sid=001

 

법무부, 특사 대상 선별·검토 작업 착수
與 일각·종교계·시민사회서 ‘사면론’ 요구
광복절 사면시 형기 4분의1 복역 후 출소

 

여권 일각을 포함해 종교계와 시민사회 등에서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에 대한 사면 요구가 고개를 들고 있다. 대통령실은 사면 가능성에 선을 그었고, 더불어민주당도 당에서 관련 논의가 된 적 없었다고 일축했다.
 
28일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최근 조 전 대표에 대한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우스님은 청원서에서 “부처님의 대자대비 정신을 따라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과 복권을 간절히 청한다”며 “이번 사면이 정치적 타산의 산물이 되지 않고 분열을 넘어선 대화, 갈등을 넘어선 공존의 상징이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최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조 전 대표를 면회한 뒤 조 전 대표의 광복절 사면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 전 의원의 8·15 사면을 건의한다”며 “그와 그의 가족은 이미 죗값을 혹독하게 치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정치를 하지 않았다면, 검찰 개혁을 외치지 않았다면, 윤석열을 반대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어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겪었던 정치 검찰의 표적 수사와 판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분명 윤석열 정권의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탄생에 있어 조 전 의원에게 일정 부분 빚을 졌고, 냉혹한 정치 검찰 정권에서 독재자를 비판하며 개혁을 외쳤던 그는 사면 받을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 의전서열 2위인 우원식 국회의장 역시 지난 9일 조 전 대표를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장이 교도소를 직접 찾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10일에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법대 교수 34명이 조 전 대표의 사면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대통령실에 제출했다.
 
이처럼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에서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 논의가 번져가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사면권이야말로 대통령의 매우 고유한 권한”이라며 “세부 단위에서 논의한다거나 회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주당도 관련 논의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 일각에서 조 전 대표의 사면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당에서 논의된 적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법무부는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선별 및 검토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은 후보자 시절 인사청문회에서 “판결 내용에 따른 죄보다 조 전 대표 가족 전체 등이 받은 양형이 과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라며 “그런 점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본다”고 한 바 있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수형 생활을 하고 있다. 만기 출소는 내년 12월이다. 올해 광복절 사면이 이뤄질 경우 조 전 대표는 형기의 4분의 1 정도를 복역한 상태에서 출소하게 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188 00:05 4,5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1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6,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0,8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7,0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81438 이슈 2050년 이후 GDP 예측.jpg 12:01 47
1681437 이슈 왕사남으로 노젓는 지자체들 근황..jpg 2 12:00 212
1681436 이슈 음방에서 라이브 인증하는 법 11:59 78
1681435 이슈 [해외축구] 남미 현지 축구 기자가 페루축구계 관련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는 사실 1 11:52 343
1681434 이슈 탁재훈 인생 라이브한 날 1 11:51 243
1681433 이슈 현재 반응 터진 강유미 근황.jpg 9 11:50 2,438
1681432 이슈 미국 신발 브랜드 반스 글로벌 캠페인 찍은 신인 남돌 코르티스 2 11:50 370
1681431 이슈 [속보] 경찰, 내일 광화문 하객들 ‘경찰버스’로 수송 268 11:45 6,136
1681430 이슈 이정후의 반클리프 목걸이에 대한 이종범 딸의 감상..... 49 11:43 4,603
1681429 이슈 모델로 연예계 입문했고 모델 시절 특유의 분위기로 여덬들한테 인기 진짜 많았던 일본 배우...jpg 18 11:41 2,045
1681428 이슈 BTS 특수 유통업계 물량 10배이상 몰려 15 11:40 1,205
1681427 이슈 방탄소년단 지민 뷔 위버스 업데이트 2 11:40 896
1681426 이슈 프랑스의 갈대 바구니 가방 브랜드 Heimat Atlantica 4 11:39 927
1681425 이슈 주식만으로 4억 찍은 대학생 19 11:38 3,493
1681424 이슈 일본의 낭만적인 단풍 터널 11:37 360
1681423 이슈 헌혈의집 영등포센터에서 헌혈하면 선착순 70명 코끼리베이글 증정(20일, 27일) 20 11:29 1,374
1681422 이슈 한고은 남편, 7년째 백수인데.."자존심 안 상해, 아내가 골프 연습 더 하라고" [핫피플] 49 11:28 3,686
1681421 이슈 BTS 컴백 한강 드론쇼 * 오늘 !!! * 8시 반 뚝섬 10 11:27 971
1681420 이슈 병원치료 종결했다는 조울증갤러 54 11:25 3,572
1681419 이슈 [예고] 20살 김소영 그녀는 왜 연쇄살인범이 되었나?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 그것이 알고 싶다 2 11:23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