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곳곳서 ‘조국 사면론’ 재점화…대통령실·민주당 “논의된 적 없어”
940 6
2025.07.28 15:00
940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55321?sid=001

 

법무부, 특사 대상 선별·검토 작업 착수
與 일각·종교계·시민사회서 ‘사면론’ 요구
광복절 사면시 형기 4분의1 복역 후 출소

 

여권 일각을 포함해 종교계와 시민사회 등에서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에 대한 사면 요구가 고개를 들고 있다. 대통령실은 사면 가능성에 선을 그었고, 더불어민주당도 당에서 관련 논의가 된 적 없었다고 일축했다.
 
28일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최근 조 전 대표에 대한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우스님은 청원서에서 “부처님의 대자대비 정신을 따라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과 복권을 간절히 청한다”며 “이번 사면이 정치적 타산의 산물이 되지 않고 분열을 넘어선 대화, 갈등을 넘어선 공존의 상징이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최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조 전 대표를 면회한 뒤 조 전 대표의 광복절 사면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 전 의원의 8·15 사면을 건의한다”며 “그와 그의 가족은 이미 죗값을 혹독하게 치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정치를 하지 않았다면, 검찰 개혁을 외치지 않았다면, 윤석열을 반대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어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겪었던 정치 검찰의 표적 수사와 판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분명 윤석열 정권의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탄생에 있어 조 전 의원에게 일정 부분 빚을 졌고, 냉혹한 정치 검찰 정권에서 독재자를 비판하며 개혁을 외쳤던 그는 사면 받을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 의전서열 2위인 우원식 국회의장 역시 지난 9일 조 전 대표를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장이 교도소를 직접 찾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10일에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법대 교수 34명이 조 전 대표의 사면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대통령실에 제출했다.
 
이처럼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에서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 논의가 번져가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사면권이야말로 대통령의 매우 고유한 권한”이라며 “세부 단위에서 논의한다거나 회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주당도 관련 논의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 일각에서 조 전 대표의 사면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당에서 논의된 적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법무부는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선별 및 검토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은 후보자 시절 인사청문회에서 “판결 내용에 따른 죄보다 조 전 대표 가족 전체 등이 받은 양형이 과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라며 “그런 점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본다”고 한 바 있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수형 생활을 하고 있다. 만기 출소는 내년 12월이다. 올해 광복절 사면이 이뤄질 경우 조 전 대표는 형기의 4분의 1 정도를 복역한 상태에서 출소하게 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0:05 9,0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18 유머 1990년대 IT보안기술 22:43 51
2957217 이슈 드디어 등장해버린 두쫀쿠 끝판왕..jpg 7 22:41 634
2957216 유머 법원 위스키는 어디서 사냐 5 22:41 330
2957215 이슈 박나래vs매니저 논란 약간 반전? (새로운 이진호발 소식) 2 22:40 1,368
2957214 유머 [먼작귀]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하치와레(일본연재분) 2 22:39 101
2957213 이슈 잼민이때 키자니아 갓는데, 키조라고 거기서만 쓸 수 잇는 화폐가 잇엇음 1 22:39 173
2957212 기사/뉴스 문과 전문직 '사망 선고' 내린 미 경제학자들…"앞으로 법조계 진로 절대 안 돼" 1 22:38 317
2957211 이슈 후카다 쿄코 리즈시절 22:38 200
2957210 유머 시아버지 : 뭐 먹고 싶은거 있으면 다 얘기해 다 해줄게 며느리 : 신선한 전복? 1 22:38 600
2957209 이슈 거침없이 하이킥 명장면 22:37 153
2957208 이슈 대만 청춘영화 주인공 같은 클유아 김성민 대만 출국 사진 2 22:37 230
2957207 이슈 재택근무vs사무실출근 연봉 2배차이 난다면? 2 22:36 465
2957206 기사/뉴스 하희라 “아들 얼굴 본 사람들 ♥최수종 성형 의심, 딸은 완전 아빠 눈”(옥문아) 22:36 695
2957205 유머 ??? 안성재.... 못참겠다는듯 안아버리네 2 22:36 853
2957204 이슈 아이슬란드 여행 갔다와서 서울에 집 산 사람 5 22:35 1,221
2957203 유머 흑백2 태안(출신) 셰프 오늘 개업 5 22:34 1,386
2957202 이슈 해외에서 화제인 검소한 메시 22:34 512
2957201 기사/뉴스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안세영에 곡소리 中 왕즈이, 다시 안세영 만나러 간다 → 말레이시아오픈 8강 안착 1 22:34 119
2957200 이슈 잠실주경기장에서 공연한 마지막 내한가수인데 재개장과 함께 내한 유력해보이는 브루노마스 13 22:34 615
2957199 기사/뉴스 [단독]쿠팡, 김앤장·청와대 전관 통해 ‘노동부 내부 정보’ 실시간으로 빼냈다 5 22:33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