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그릇 2만원 눈앞”…북적이는 냉면집, 가격 반응은 ‘반반’ [르포]
9,290 33
2025.07.28 14:42
9,290 33

높은 가격에도 유명 냉면가게 앞 북적
냉면값 서울 평균 1만2269원 ‘고공행진’
가격 부담에 밀키트 시장 판매량도 늘어

 

 

서울 마포구 한 냉면집에 시민들이 식사를 위해 줄 서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연수·강승연 기자] “지금 앞에 대기가 127팀이나 있어 좀 기다리셔야 합니다.”

 

지난 25일 오후 2시께 찾은 서울 중구의 A평양냉면집. 여름철이면 하루에 2800그릇이 팔린다. 이날 점심시간이 지난 시각에도 가게 앞은 대기자로 북적였다. 양산을 들거나 목에 아이스 스카프를 두른 사람들도 보였다.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에 대기 등록을 해두고 인근 카페를 향하는 이도 있었다.

 

앞서 오전 11시 30분께 찾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B평양냉면집도 인산인해는 마찬가지였다. 웨이팅 기계에는 ‘현재 웨이팅 22팀’이라는 문구가 떴다. 내부에 4인 테이블이 15개 정도가 있었지만, 대기자는 많았다. 가게 직원은 “매일 점심시간이면 20~30팀 대기가 기본”이라고 했다.

 

찜통더위에도 줄을 선 이들도 한 그릇에 1만6000~1만7000원에 달하는 냉면 가격에는 반응이 엇갈렸다. A냉면집 대기 줄에서 만난 한 시민은 “맛있어서 종종 오지만, 가격이 부담되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에서 왔다는 김주혁(47) 씨는 “여름방학인 아들과 함께 냉면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왔다”며 “더운 여름철 한 끼 정도는 먹을 수 있는 가격”이라고 했다. B냉면집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던 40대 조모 씨는 “유튜브를 보고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기고 싶어 왔다”며 “매일은 아니지만, 외출한 김에 한 번은 먹을 수 있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냉면의 몸값은 꾸준하게 치솟았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지역의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1만2269원으로 조사됐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06063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0,7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8,1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7,4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3,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6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5011 이슈 지금 충격받은 사람들이 좀 있는 이미지들 2 17:40 381
3045010 기사/뉴스 故 김창민 감독 부친 "가해자들 사과 진정성 믿기 어려워, 용서 힘들다" 1 17:38 104
3045009 정치 세월호 선원들이 고의로 닻줄을 내려서 배를 침몰시켰다고 음모론 썼던 김어준 1 17:37 289
3045008 이슈 <BAZAAR> 있지 유나 화보 3 17:37 272
3045007 정치 이탈리아는 야당도 자국대표 뭐라하는 트럼프 욕함 1 17:36 159
3045006 기사/뉴스 [단독] ‘개그 대모’ 박미선, 1년 6개월 항암 끝내고 드디어 MC로 컴백 [종합] 6 17:36 728
3045005 기사/뉴스 아이돌 넘어 배우 인생 2막… 크나큰 우승, '이제 막을 건 없다' [인터뷰] 17:36 342
3045004 이슈 ‘클로드 미토스 동향 점검’에서부터 ’금융분야 설치형 보안 소프트웨어 철폐 논의‘까지, 보안특위 본격 가동 1 17:36 45
3045003 기사/뉴스 4대그룹 총수, 李대통령 인도·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 동행 2 17:35 252
3045002 유머 야나어제오빠랑싸웠는데오늘버스안에서오빠를만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 17:34 1,677
3045001 유머 지금보니 정말 대단했던 영화 12 17:32 1,153
3045000 이슈 이스라엘은 유독 아이들을 노린 전쟁범죄를 벌임 25 17:32 1,001
3044999 유머 사학과에서 MBTI보다 더 정확한 건 삼국지 최애 누구냐입니다 18 17:30 666
3044998 기사/뉴스 박보검 또 미담‥2주 군대서 같이 지낸 윙에 “안부전화+만나면 포옹”(라스) 1 17:30 382
3044997 유머 [KBO] 주차 개못해서 잼컨 개많은 야선 13 17:29 1,652
3044996 이슈 휴가인척 해외로 보낸 언니네 산지직송 스핀오프..jpg 23 17:28 2,135
3044995 기사/뉴스 배우 하재숙 남편, 실종 선장 발견 공로 감사장 “생업 뒤로한 채 사투” 3 17:28 1,041
3044994 이슈 드라마<은밀한 감사>가 말아주는 회사에서 소문이 퍼지는 과정 5 17:28 520
3044993 기사/뉴스 정부 주사기 공급 핫라인 구축 11 17:26 1,506
3044992 유머 MCU를 끝장내는 슈퍼맨 ㄷㄷ 8 17:25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