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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똘똘한 한채’ 광풍에 돈 싸들고 서울로...씨 마른 ‘원정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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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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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거주자의 지방(수도권 제외) 아파트 원정투자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28일 파이낸셜뉴스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5월 기준으로 비중이 2%대 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보면 올 1~5월 서울 거주자의 경우 지방 아파트 2588건을 매입했다. 이는 이 기간 지방 아파트 전체 거래(11만4786건) 대비 2.3%에 불과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지방 아파트 매매거래 100채 중 2채 가량만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셈이다.


올 1~5월 서울 거주자 지방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집값이 폭등했던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지방 전체 거래에서 서울 거주자 비중을 보면 2020년 3.2%, 2021년에는 5.0%로 상승했다. 2021년에는 원정투자 붐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2022년 4.5%, 2023년 2.5%, 2024년 2.4%, 2025년 2.3% 등으로 계속 추락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지방(수도권 제외) 아파트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도 3.5%에 불과하다. 이 기간 지방 아파트 매매 총 거래는 172만6839건이었다. 이 가운데 서울 거주자 매입은 5만9726건에 불과했다. 서울 거주자가 사들인 지방 아파트가 100채 중 3채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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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2020년~2025년 5월)간 서울 거주자의 지방 아파트 매입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일부 지역은 원정 투자가 씨가 말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기간 서울 거주자의 지방 아파트 매입이 1만건을 넘은 것은 곳은 강원(1만840건)이 유일하다. 그 외 지역은 1만건 이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부산 4376건, 대전 2391건, 대구 2036건, 세종 1475건 등이다. 특히 제주는 최근 5년간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이 834건에 불과했다.

한편 주택·건설 단체들은 대선 전에 정치권에 '다주택자 규제 완화'를 건의한 바 있다. 다주택자 규제가 서울의 '똘똘한 한 채'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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