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이 대통령 “지게차 학대, 근본적으로 바꿀 의제 발굴하라”
932 2
2025.07.27 15:00
932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8132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 참모진과의 아침 티타임 회의에서 ‘지게차 학대’ 사건을 언급하며 “단편적인 사안을 다루지 말고,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의제를 발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공식 회의가 아닌 티타임에서도 주요 업무 지시를 내리고 적극 행정을 강조하는 등 ‘24시간 업무모드’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한겨레에 “대통령이 지게차 괴롭힘 사건이 발생한 지 5개월 만에 알려졌다는 점을 유심히 본 것 같다”며 “기사가 나온 뒤 사후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행정부가 직접 선제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라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이런 지시는 각 부처로도 전파됐다.

앞서 지난 23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ㄱ씨가 2월26일 전남 나주 한 벽돌공장에서 벽돌 더미에 투명 비닐로 몸이 결박된 채 지게차로 이리저리 옮겨지며 집단 괴롭힘당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티타임 회의에 이어 페이스북에도 이 사건을 언급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 침해를 철저히 엄단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이런 지시를 한 아침 티타임 회의는 대통령과 주요 참모들이 날마다 여는 비공개 일정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참모들의 일일 보고와 이에 대한 대통령의 피드백이 이뤄진다. 국무회의나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 등 공식 일정에 비해 가벼운 수준의 논의가 오가지만, 이 대통령은 티타임에서도 형식적인 보고가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방안’을 보고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최근 노동 관련 사안을 직접 밀착해 챙기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5월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기 시흥 에스피씨(SPC)삼립 시화공장에 직접 방문하고 2조2교대로 이뤄지는 ‘심야 장시간 노동’을 지적하며 “(야간 장시간 노동을 하게 만드는) 저임금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지게차 학대’와 관련해서도 추가 일정을 잡을 수 있다”며 “이후 이뤄진 조치들에 대한 후속 보고도 관심 깊게 챙겨볼 예정”이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2 01.04 7,3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6,1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56,6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7,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8,1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89,6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91,7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7,1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244 기사/뉴스 [단독] 배민 내 주문내역, 챗 GPT가 안다…내 정보 괜찮나 1 12:50 697
401243 기사/뉴스 [최여민의 뮤지엄 노트] 있는 힘껏 파랑색 12:50 102
401242 기사/뉴스 ‘신사의 나라' 영국 이미지의 몰락…"유럽의 범죄 수도" 불명예 11 12:47 390
401241 기사/뉴스 호카 국내 총판 조이윅스 조대표… 폐건물로 불러 하청업체에 ‘무차별 폭행’ 6 12:46 451
401240 기사/뉴스 인천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 추진 10 12:41 446
401239 기사/뉴스 ‘앤트맨’ 女배우, “바위에 얼굴 부딪쳐 뇌 기능 저하” 충격 근황[할리우드비하인드] 5 12:33 2,811
401238 기사/뉴스 나홍진·류승완·연상호, 극장가 구원투수 될까 11 12:16 421
401237 기사/뉴스 경찰 "김건희 특검서 144건 넘겨받아…40명 이상 투입 수사" 5 12:08 408
401236 기사/뉴스 대법 간 판매촉진비·장려금…쿠팡, 전 대법관·김앤장 '방패막' 7 12:05 509
401235 기사/뉴스 '케데헌', 美크리틱스초이스 애니상·주제가상 2관왕…그래미·오스카 정조준 12 11:54 742
401234 기사/뉴스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은 정당한 법 집행” vs “노골적 제국주의로의 회귀” 4 11:53 276
401233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 훈련 폭로 “폰+지갑 압수..압구정→집까지 뛰어오라고” (‘극한84’)[핫피플] 17 11:52 2,713
401232 기사/뉴스 [KBO] 65억 그 이상? '잠실 아이돌' 정수빈 2027 FA 대박 예감→'90베어스' 유일 원클럽맨 될까 33 11:49 1,330
401231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국사책 찢고 튀어나온 비주얼…촌장 스틸 공개 9 11:48 1,903
401230 기사/뉴스 기안84, 결국 해냈다…쓰러지며 5시간 완주→韓 최초 북극 마라톤 도전 (극한84)[종합] 9 11:48 1,495
401229 기사/뉴스 트럼프 또 "美, 그린란드 필요해"…떨고 있는 덴마크 6 11:45 745
401228 기사/뉴스 [공식] 유니세프 "故안성기 친선대사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애도 2 11:44 1,499
401227 기사/뉴스 강남, 기안84와 북극 마라톤 도전 “20㎏ 빠져 ♥이상화가 좋아해”(극한84) 11 11:43 2,728
401226 기사/뉴스 빌리 츠키, 첫 풀코스 마라톤 완주…40도 폭염·부상도 이겼다(극한84) 26 11:42 2,261
401225 기사/뉴스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이재용, 이건희 기록 뛰어넘어 주식재산 25조 '1위' 3 11:31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