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생각보다 더 끔찍하네” 자외선 차단제 안 바르고 늙었을 때의 모습
9,868 6
2025.07.26 22:10
9,868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95094?sid=001

 

[해외토픽]

70년 동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지낸 남성의 피부 상태가 공개된 영상이 화제다./사진=데일리메일

70년 동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지낸 남성의 피부 상태가 공개된 영상이 화제다./사진=데일리메일

70년 동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지낸 남성의 피부 상태가 공개된 영상이 화제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오스틴 스킨 클리닉에서 게재한 영상이 25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은 70년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남성의 팔과 손이 담겼다. 그의 팔과 손은 진한 갈색으로 변했고, 깊은 주름도 생겼다. 특히 매일 바지를 입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은 다리와 뚜렷하게 비교됐다.

이에 LA의 한 족부 전문의는 “이 영상은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며 “남성은 팔과 손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지만, 매일 바지를 입어 다리는 보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 차단제는 단순히 피부 노화뿐만 아니라 피부암 발병 위험도 크게 높인다”고 했다.

실제로 자외선은 외형 변화뿐 아니라 피부암의 원인이 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70년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그룹에서의 피부 변화에 대한 자세한 보고는 아직 없지만, 자외선에 꾸준히 노출될 경우 광노화와 피부암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말했다. 자외선A는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파괴해 피부 탄력 저하와 잔주름을 증가시키고, 자외선B는 멜라닌 생성을 자극해 기미, 잡티, 검버섯, 색소침착 등을 유발한다. 또 DNA에 돌연변이를 유발해 발암 가능성도 증가시킨다.

광노화와 피부암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서동혜 원장은 “가급적 가장 높은 SPF 수치의 제품을 선택해 충분한 양을 바르는 게 좋다”며 “얼굴 기준 최소 대추알 정도의 크기는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30분 전에 바르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클렌징폼으로 세안해야 한다.

다만, 피부 상태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가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을지대 뷰티아트전공 신규옥 교수는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화학 성분에 민감할 수 있다”며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논코메도제닉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은 모공을 막지 않아 트러블을 덜 유발한다. 또 자외선제품 제형을 혼용해 사용할 경우 성분 간 상호작용으로 인해 자극이 생길 수 있어 한 가지 제형을 중심으로 덧바르는 것을 권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22 12.26 45,0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4,0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4,8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6,5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833 이슈 전라도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치킨 1 19:46 112
2946832 이슈 추구미: 유퀴즈 어린이 게스트 19:46 63
2946831 이슈 2025 MBC 연예대상 레드카펫 참석한 투어스 도훈 2 19:46 83
2946830 기사/뉴스 김다미의 전환점, '대홍수'가 남긴 변화 [인터뷰] 19:46 25
2946829 유머 김국진의 열애가 드러나지 않은 이유 4 19:44 545
2946828 이슈 대홍수 촬영하면서 힘들때마다 빵을 배달시켰다는 김다미 5 19:44 535
2946827 이슈 원피스 루피, 드래곤볼 크리링 성우가 대사를 합치면? 19:42 57
2946826 유머 원래 무공의 고수가 되면 자신을 낮추고 실력을 감추지만 1 19:40 576
2946825 이슈 임성근 셰프 레시피 따라하다가 실패한 썰.jpg 6 19:40 1,132
2946824 이슈 (쿠팡단체소송)쿠팡 구매이용권 보상안 사용 시 주의사항 안내 31 19:40 1,367
2946823 이슈 오늘자 내부신고하고 고민했었던 공무원현직갤러 근황 8 19:39 1,050
2946822 유머 할머니와 후쿠짱 2 19:38 249
2946821 유머 초레드오션이라는 윕툰계 8 19:37 1,111
2946820 이슈 에이판 스타어워즈 차주영 레카.jpg 4 19:36 836
2946819 유머 코끼리 컴퓨터 쓰는 주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19:35 999
2946818 기사/뉴스 기안84 · 김연경이 살렸다..2025 MBC 예능 성적표 5 19:35 566
2946817 이슈 팬매님 멤버 감별사로 만들었다는 여돌 역조공 19:35 747
2946816 이슈 임성근 셰프의 업장용 김치볶음밥 양념 만들기 17 19:34 1,885
2946815 이슈 지금 엄청나게 화제인 2026년 새롭게 시작하는 신작 애니메이션 3편 21 19:33 949
2946814 유머 차별 아니냐고 말나오는 출입금지문 18 19:32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