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IP는 흥했는데 영화는 혹평…웹툰 영상화, 성공 공식은 따로 있다
8,772 29
2025.07.26 09:15
8,772 29

영상화에 성공하면 원작 콘텐츠 수익이 수십 배로 뛰는 사례도 잇따른다. 웹툰·웹소설 플랫폼 입장에서도 영상화는 IP 생명력을 연장하고, 플랫폼 전체 트래픽과 매출을 끌어올리는 ‘윈윈 구조’를 만든다.


실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파인’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로 제작된 이후 웹툰 조회수가 한 달 전 대비 58배, 매출은 26배 증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의 경우도 드라마가 공개된 뒤 열흘 만에 동명의 웹툰 조회수는 68배, 원작 웹소설 조회수는 179배 급증했다.


문제는 이런 선순환 구조가 항상 반복되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원작 팬층이 크고 충성도가 높을수록 영상화 실패 시 반발도 크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연출이나 설정 변경은 원작 팬덤의 혹평으로 이어진다. 이는 그대로 흥행 실패로 직결된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부정적 입소문은 빠르게 확산돼 일반 관람객 유입을 차단한다.


최근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도 유사한 상황이다. 개봉 당일 관람객 12만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실관람객 평점은 혹평 일색이다. ‘CG가 조악해 2시간짜리 게임 광고 같다’는 반응부터, 왓챠피디아·CGV 등 각종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리뷰가 ‘보지 말라’는 내용일 정도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슈퍼팬’ 존재와 관련 있다고 분석한다. 원작 팬덤은 충성도 높은 소비자이자 동시에 입소문을 이끄는 핵심 세력이다. 특히 목소리가 큰 슈퍼팬의 평가가 다른 잠재 관람객에게 큰 영향을 준다.


한정훈 엔터테크허브 대표는 “슈퍼팬은 콘텐츠의 초기 소비자일 뿐 아니라 홍보 채널 역할도 한다”며 “하지만 이들이 기대를 저버렸다고 판단하면 강한 비판이 쏟아지고, 영상물 자체가 부정적 입소문에 휘말릴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44734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221 05.07 16,8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7,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74,6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9,9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9,5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3,2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222 이슈 베스킨라빈스 핑크스푼 수거 프로그램 2 01:36 447
3061221 유머 유재석이랑 같은 동네 사는데 사람들이 유재석 지나가면 모른척 오지게 해줌 1 01:35 334
3061220 유머 이런거 입으면 쉬는 어케해? 6 01:34 421
3061219 이슈 김고은 박지현 ㄴㅁ아리따워 이게 옳게된 세상이지.twt 1 01:33 427
3061218 정치 민주당 경기도당 성명 3 01:31 369
3061217 이슈 팬들 깜짝 놀란 리한나 새로운 타투 비주얼 (약ㅎㅂ) 1 01:30 976
3061216 유머 냉한 분위기 미쳤는데 평소엔 순둥하다는 남돌 2 01:30 526
3061215 이슈 [나혼자산다] 강아지한테 급소 공격 당한 연준 7 01:29 750
3061214 유머 페르시아양탄자의 지역별 스타일 1 01:29 196
3061213 이슈 지현우 생각난다는 이번 백상 인기상 받을 때 박지훈 반응 5 01:28 665
3061212 이슈 [KBO] 김경문 OUT ➡️➡️➡️➡️➡️ 김경문 OUT 7 01:21 885
3061211 기사/뉴스 그리운 얼굴 故 이순재·안성기·전유성, 모친상 임수정→제자 유연석 눈물바다[백상예술대상] 3 01:19 998
3061210 이슈 박보검 실시간 인스타....(f.수지 신동엽) 16 01:19 1,784
3061209 이슈 해외에서 화제라는 한국인의 식사량 31 01:18 3,216
3061208 이슈 현재 오타쿠들의 불매(불티나게 매입)를 유도하고 있다는 셔누x형원 컨포 착장...jpg 6 01:16 875
3061207 이슈 태권 아기들과 같이 찍은 아일릿 잇츠미 챌린지 2 01:14 317
3061206 이슈 나영석: <만약에 우리>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3 01:13 1,124
3061205 이슈 [미지의 서울] 박보영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백상예술대상) 6 01:12 1,122
3061204 이슈 백상예술대상 최초 뮤지컬 작품상 수상한 몽유도원! 앙상블의 웅장함을 볼 수 있는 넘버 <도원은 어디에> 2 01:11 411
3061203 이슈 지금도 여전히 쥐똥과 함께 묻혀 있는, 살점이 붙은 유골들 5 01:11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