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총에 맞았어요 살려주세요"…긴박했던 아들 총격살인 신고 순간

무명의 더쿠 | 07-25 | 조회 수 684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30545?sid=001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김상연 기자 =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총기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아내의 긴박했던 신고 내용이 공개됐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이 확보한 '인천 송도 사제총기 살인사건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이번 사건 112 신고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에 접수됐다.

이번 사건으로 숨진 A(33)씨의 아내는 처음에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동 ○호다"라고 신고했다.

A씨 아내는 "누가 총을 쐈다"며 "저희 남편이 총에 맞았으니 빨리 좀 와달라"고 했다.

신고 접수 경찰관이 다급하게 "남편이 어떻게 하고 있다고요"라고 묻자 A씨 아내는 대답도 하지 못한 채 "빨리 들어가 방으로 빨리 들어가"라고 자녀들을 재촉했다.

경찰관은 총을 쏜 게 맞는지 다시 물었고 총격 부위를 묻자 A씨 아내는 "배가 좀 맞았다. 애들 있어요. 빨리 와주세요. 구급차 좀 불러주세요"라고 요청했다.

A씨 아내는 전화를 끊었다가 다시 이어진 통화에서 "남편이 피를 많이 흘렸고 아버지가 밖에서 총을 들고 계세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고 접수 경찰관은 계속해 A씨 아내를 상대로 피의자의 위치를 물었고 "경찰관이 가고 있는데 방 안에서도 현관문을 열 수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번 사건의 피의자 B(62)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꼭대기 층인 33층 집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일은 B씨의 생일로 아들이 잔치를 열었고 며느리와 손주 2명 등이 함께 있었다.

B씨의 서울 도봉구 집에서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장치가 발견됐고 살인 범행 이튿날인 21일 정오에 발화 타이머 설정이 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2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액정 보호필름 완벽 붙이기
    • 03:44
    • 조회 263
    • 정보
    3
    •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 02:41
    • 조회 2487
    • 이슈
    17
    •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 02:38
    • 조회 1569
    • 유머
    2
    •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 02:36
    • 조회 1050
    • 유머
    4
    •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 02:27
    • 조회 2318
    • 이슈
    7
    • 어린이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6살 아들 밀친 50대 검거
    • 02:26
    • 조회 679
    • 기사/뉴스
    6
    •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 02:16
    • 조회 1065
    • 유머
    7
    •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 02:16
    • 조회 1020
    • 정치
    4
    • 어제 하루종일 트위터 뒤집어 놓은 아이들 토론 영상
    • 02:15
    • 조회 8698
    • 이슈
    115
    • 정청래 리스크라고 아예 못 박은 외신
    • 02:10
    • 조회 1335
    • 정치
    13
    • 여행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주의)
    • 02:08
    • 조회 2371
    • 정보
    13
    • 배우 이민정도 도전한 갸루메이크업(⚗‿⚗ ✿)
    • 02:03
    • 조회 1941
    • 이슈
    16
    • 서른이 넘기 전에
    • 02:00
    • 조회 804
    • 이슈
    • 존나 황당 ㅋㅋㅋㅋ
    • 01:59
    • 조회 1344
    • 이슈
    4
    • 이번앨범 퍼포디렉이랑 작사까지 참여한 이채연.jpg
    • 01:58
    • 조회 383
    • 유머
    1
    • 5세대돌 앞에서 개큰 무리하는 효연sbn과 대선배 앞에서 웃참하는 베이비몬스터..
    • 01:55
    • 조회 964
    • 이슈
    5
    • 권고사직 당한 서른 중반 현실
    • 01:49
    • 조회 5729
    • 이슈
    27
    • 신혜선, 최근 가족 여행 "공기랑 다녀온 느낌" (유퀴즈)
    • 01:48
    • 조회 1553
    • 기사/뉴스
    6
    • "기저귀에 소변 봐서"…3살 아들 '돌침대'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부
    • 01:46
    • 조회 1414
    • 기사/뉴스
    23
    • 96세가 되었다는 마이클 잭슨 어머니 캐서린 잭슨 (자넷 잭슨 인스타)
    • 01:46
    • 조회 2102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