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 압수수색 당하는데 “염려하지 말라” 공지
8,101 47
2025.07.24 16:12
8,101 47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507241602013?pt=nv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흔들리고 있다. 경찰이 하이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하자 하이브 정진수 CLO(최고법률책임자)가 구성원들 달래기에 나섰다.

정 CLO는 24일 하이브 사내 구성원들에게 메일을 보내고 “현재 용산 사옥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회사는 조사당국 사실관계 확인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관련 의혹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는 점을 충실히 소명할 것”이라며 “일련의 과정에서 구성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정 CLO는 “용산 사옥 내 조사에 대해서도 크게 염려하지 마시고 각자의 업무와 역할에 집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 소재 하이브 사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하이브 내부에서도 방 의장의 ‘오너 리스크’ 등을 언급하는 등 사원들이 동요하자 이에 대한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방 의장은 현재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고발당한 상태다. 증선위는 지난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방 의장과 하이브 전 임원 등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 투자자·벤처캐피털(VC) 등 기존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이고 그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다. 방 의장은 해당 PEF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받기로 하는 계약서를 쓰고도 이를 하이브 증권신고에 누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PEF로부터 정산받은 이익 공유분은 4000억원 수준이다.

경찰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소재 하이브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 받은 서울남부지검이 지난 21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수사를 지휘하며 수사 주체를 두고 혼선이 일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18 12.26 15,4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7,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5,9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304 이슈 임성근 셰프 진짜 냉부인재인게 하나하나 따로 조리해야하는 구절판을 25분 남기고 완성함 16:47 37
2945303 이슈 엑소 <첫 눈> 들으면 떠오르는 존재 말해보자 1 16:46 58
2945302 이슈 밤마다 밥 먹으러 오는 게들.jpg 1 16:46 200
2945301 이슈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오면서 사라진 풍경 16:45 542
2945300 유머 쓰담쓰담에서 라이브하면서 춤추고 애교부리는 38세 남성 16:36 1,032
2945299 유머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시집 간 시베리아호랑이 한라와 아기 삼둥이 사파리 공개🐯 6 16:36 931
2945298 기사/뉴스 골칫덩이서 산업 자원으로...폐광의 1억5천만 톤 경석 산업화 시동 16:35 246
2945297 정보 연말 건배사 추천드립니다 #왓챠 #실연쇼콜라티에 (웬투머니나) 16:35 211
2945296 이슈 TV조선 트롯프로그램 금타는 금요일 첫방송 시청률 5 16:35 701
2945295 유머 수제비 포장하려다 먹고 가기로 결심함 13 16:33 3,408
2945294 이슈 AI 힘 입어 돌아온 듀스…이현도 "故성재와 다시 작업한 기분"[only 이데일리] 2 16:32 354
2945293 유머 이거 트와이스 필 스페셜 톤으로 읽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3 16:32 1,186
2945292 정치 박주민, 김병기 논란에 “나라면 당에 부담 안 주는 방향 고민할 것” 34 16:31 789
2945291 기사/뉴스 충주 아파트서 외할머니 살해한 30대 손주 긴급 체포 10 16:31 1,577
2945290 이슈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공항 한 번도 안가본 만화 작가'짤의 진실 4 16:30 1,417
2945289 유머 이서진이 찍은 한지민 사진 ㅋㅋ 15 16:30 3,391
2945288 이슈 혜자인거같은 신인 아이돌 콘서트 2 16:29 1,001
2945287 유머 발라당 드러누운 아기 레서판다 나나코.jpg 5 16:29 864
2945286 정보 3년 만에 바뀐 레진어워드 BL 부문 대상작.....jpg 26 16:28 2,615
2945285 이슈 운동별 60kg 난이도 3 16:27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