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통령실·경호처장 써있다, 김건희 모친 측근의 '수상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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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변경 종점 부근 소유 김충식씨 창고 주변에서 발견된 김씨와 통일교 고 문선명 총재 사진. 김씨의 통일교 연루 의혹에 대해 관계자들은 ″일본 승공연합에서 활동한 적은 있다고 하는데, 교회와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열린공감TV 제공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2427
경기도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및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사건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제3의 인물인 김충식(86)씨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17일 파악됐다. 두 사건 모두 김씨가 관련 사업에 관여한 흔적이 드러나며 특검팀의 수사망 역시 확대되고 있다. 김씨는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79)씨의 26년 지기이자 사업 파트너로 사실상 '최은순 집사' 역할을 한 것으로 특검팀은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전날 국토교통부 소속 김모 서기관을 소환해 윤 대통령 당선 이후인 2022년 3~7월 용역업체에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제안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이와 관련, 김씨는 고속도로 노선 변경의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다. 김씨는 공식 직함이 한국교양문화원 원장인데, 그의 명함엔 국가원로회의 자문위원, ECI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명예총재, 사단법인 나라사랑무궁화봉사회 이사장, 민주평통 자문회의 상임위원 등 12개 직업이 표기돼있다.
김씨와 최씨의 관계는 둘이 같은 주소지에 전입 신고를 했다는 점에서도 드러난다. 2003년 최씨 소유의 남양주 화도읍 금남리 단독주택에 김씨가 주민등록 이전을 마치고 거주했고, 이후 서울 송파동대우레이크월드아파트 같은 호실에도 둘이 나란히 전입 신고했다.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변경 종점 부근 김충식씨 소유 창고. 주변에 김씨의 명함과 서류철 등이 버려져 있다. 손성배 기자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2427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변경 종점 부근 소유 김충식씨 창고 주변에서 발견된 김씨의 다이어리 2023년 9월 달력란에 대통령실 휴대전화, 유선번호가 적혀있다. 열린공감TV 제공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2427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변경 종점 부근 소유 김충식씨 창고 주변에서 발견된 김씨의 다이어리에 경호처장 김용현 용산이라고 적혀있다. 열린공감TV 제공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2427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변경 종점 부근 소유 김충식씨 창고 주변에서 발견된 김씨의 2024년 2월 벽걸이 달력에 이관섭 비서실장이라고 적혀있다. 열린공감TV 제공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2427
문선명의 비서였다는 소리도 있나봄
(충격뉴스) 김충식이 통일교 문선명의 비서였다고??
https://www.youtube.com/shorts/yT2cg4hVP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