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디돌 장르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러브라이브 시리즈에는
팬들끼리 우스갯소리로 쓰는 밈이 하나 있다




바로 남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여돌 메인이니 주역이 모두 여성인건 당연하고... 여고라서 학생들도 여자인데
왜인지 조연부터 지나가는 사람들, 돌덕후들, 노인, 아동마저 안 가리고 죄다 여성뿐이다
현실에 있는 남자화장실도 지워버리고 다른 작품과 콜라보 하면 남캐만 쏙 지워버린다(그래서 코드기어스 콜라보할때를르슈가도..)
오죽하면 초창기 남성공포증이란 설정의 캐릭터가 그냥 낯가림 심한걸로 바뀔정도. 나와야 무서워할거 아니야

물론 어디까지나 밈인만큼 열심히 찾아보면 어떻게
시즌에 한두명쯤은 나와서 정말 여성뿐인 세상은 아니였는데...
(머리짧고 건장한 여성 이라는 주장도 있음)

지난번 나왔던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극장판 1장
원래부터 레즈가사키란 이름으로 불리던 작품인만큼 기대가 컸는데

이번 닞장판에선 스쿨 아이돌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주인공 멤버들이 오키나와로 가게 되면서...

버스부터 시작해서






길거리엔 오직 여성뿐
남자가 뭐죠



현실에서 유명한 관광지에도 남자란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만화 연인 데이트 필수코스 수족관
물론 남자는 없다. 아이 데려온 여성들은 있다
아마 물고기들도 죄다 암컷이나 뭐 그런거겠지





이렇다보니 여돌 파는 팬들도 당연히 여성뿐





팬들 모두 여성이니까 친밀한 스킨쉽도 팬서비스도 문제 없음

Q. 저 세상은 험한일은 누가 하나요?
A. 예 여자도 안전모 쓸줄 알거든요


평화로운 세상
아무튼 이렇게 필사적으로 지워버렸고.......
이렇게까지 지워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여성들간의 신성한 우정에 난입할 남자가 없습니다
백합러 산더미인 럽라팬들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