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자리에서 곽튜브는 "저는 여행이 직업이기도 하고 다양한 나라를 또 많이 가봤지만 걱정을 했다"며 "사실 중국 자체는 많이 안 가본 나라이기도 하고 직업에 대한 체험은 항상 쉽지가 않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저도 평범한 여행보다는 이런 여행을 해보고 싶었는데 현지에 있는 중국에만 있는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 보니까 훨씬 더 현지에 대한 적응이나 이런 것 되게 현실감 있게 느껴져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그런 모습들이 방송에 다 나온 것 같아서 너무 재밌는 예능을 찍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한 곽튜브는 이은지와는 친분이 있었지만 추성훈은 처음 봤다며 "성훈이 형이 간다고 했을 때는 제가 격투기 선수들을 좀 무서워해서 겁에 질려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성훈이 형이 어느 프로그램이든, 격투기 경기 내에서도 실제 리더 역할을 많이 하시는 게 티가 많이 났다"며 "정말 세심하고 부드러운 리더 같다, 파이터 느낌보다는 오히려 진짜 따뜻한 아저씨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곽튜브는 "제가 아저씨분들이랑 되게 잘 맞는데 또 새로운 느낌의 아저씨여서 잘 맞았다"며 "은지 씨 같은 경우에는 텐션이 좀 높아서 텐션 또한 무서웠는데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어 "형과 저는 일단 낯을 많이 가리고 샤이한 모습이 있는데 은지가 중간에서 분위기를 띄워줬다"며 "힘든 노동을 많이 해서 처질 법도 한데 은지가 콩트를 많이 해서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장아름 기자
https://v.daum.net/v/20250723114636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