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관 사비로 사던 보디캠, 국가예산으로 1만4000대 보급한다
7,304 55
2025.07.23 10:55
7,304 55

경찰이 올해 처음으로 국가 예산을 투입해 보디캠(경찰착용기록장치) 1만4000대를 도입한다. 그간 경찰관들이 사비로 사 왔던 보디캠이 처음으로 정식 경찰장비로 지정돼 보급되는 것이다.

경찰청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보디캠 도입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2025년∼2029년까지 5년간 약 1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디캠 1만4000대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경찰관직무집행법이 개정되면서 보디캠이 정식 경찰장비로 규정된 뒤 이뤄지는 첫 공식도입이다. 경찰은 올해 보디캠 1만4000대를 지역경찰·교통·기동순찰대 등 현장경찰관들에게 보급하고, 서버·영상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경찰관들은 증거 수집과 자기 보호 목적으로 사비를 들여 보디캠을 구입해왔다. 2025년 3월 기준, 경찰관이 개인적으로 구매한 보디캠은 2000여대에 이른다. 경찰청은 “이번 도입으로 경찰관의 개인 부담이 해소되고, 보안성과 안전성을 갖춘 표준화된 경찰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상용 제품들의 해킹·영상 위변조 등 취약한 보안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보디캠 도입과 함께 영상관리 방식도 전면 디지털화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촬영된 영상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전송돼 임의 삭제나 유출이 1차적으로 차단되고, 촬영 즉시 암호화돼 유출 시에도 재생할 수 없도록 설계했다. 또 보디캠 사용 시, 불빛·소리 등으로 촬영 사실을 알리고, 촬영된 영상·음성 기록을 수집일로부터 30일 동안 보관한 뒤 자동삭제하는 등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수준도 강화한다.

경찰은 보디캠으로 수집한 영상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속하게 분석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현재는 촬영 영상에 대한 보고서를 인공지능이 자동생성하는 수준이지만, 향후 중요 사건정보 추출, 안면인식, 딥페이크 식별 등의 기술 적용으로 치안업무 처리를 지원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57476

목록 스크랩 (0)
댓글 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66 04.01 23,8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7,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9,1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7,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194 이슈 한국 남성 소설가 역대 최고의 명문장 15:08 142
3033193 기사/뉴스 마크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 15:08 507
3033192 이슈 현재까지 나온 베이비몬스터 5월 컴백 정보들 1 15:07 84
3033191 유머 목표와 지향점을 띵-크! 15:06 50
3033190 이슈 2년 전 오늘 송바오님.jpgif 1 15:05 233
3033189 이슈 다른 알바생 추가 폭로로 난리난 빽다방 이래도 본사에서 개입을 안한다는 것은... 3 15:03 1,111
3033188 기사/뉴스 최백호, 18년 정든 '낭만시대' 떠났다…"위로받던 청취자에게 죄송" (윤인구입니다) 15:03 149
3033187 이슈 요즘 KBL(한국 프로 농구 리그)에도 돌고있는 그 역병 5 15:01 583
3033186 기사/뉴스 “불륜 잡겠다”…달리는 남편 트럭에 매달려 ‘목숨건 미행’ (중국) 15:01 277
3033185 이슈 마크 전속계약 종료 관련 말씀드립니다. 393 15:00 13,629
3033184 이슈 [KBO] 경기 중 최악의 상황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상황이 메이저에서 실제로 벌어짐... 9 15:00 722
3033183 정보 다음주 화요일 <컬투쇼> 야구 특집-스페셜 DJ와 게스트 라인업 예고 7 14:56 753
3033182 기사/뉴스 [속보] 檢, '일본인 관광객 모녀 참변' 음주운전자에 7년 구형 13 14:55 484
3033181 이슈 곧 위약금 면제 될거 같은 압수수색당한 엘지 유플러스 54 14:52 2,096
3033180 유머 해외에 수출되어 Ai라는 말을 듣고 있는 한국 영상 42 14:51 3,289
3033179 이슈 인류는 핵전쟁 함정에 빠졌다 - 미어샤미어 교수 5 14:51 455
3033178 기사/뉴스 보복 살인 김훈, 전 애인 차 퇴로 막고 전동 드릴로 유리 깨 범행 '끔찍'[영상] 7 14:50 1,206
3033177 이슈 다음주 빌보드 HOT100 중간예측 21 14:50 1,361
3033176 기사/뉴스 [분노의 회계사]③ AI로 업무 덜겠다는데… “오히려 일 늘어” 12 14:47 1,070
3033175 이슈 미국 AI Perplexity가 산출한 2026월드컵 티어 리스트 14:46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