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YG플러스, SK스퀘어 음악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 인수 추진[시그널]
5,062 8
2025.07.23 08:10
5,062 8

음원플랫폼 운영···1000억대 규모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플러스가 음원 플랫폼 플로(FLO)로 알려진 SK스퀘어(402340)의 음악 콘텐츠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 인수를 추진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최근 드림어스컴퍼니 매각 입찰을 진행한 결과 YG플러스를 포함한 네 곳의 후보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 이 중 YG플러스의 의지가 가장 높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는 1000억 원대로 거론된다. 코스닥 상장사인 드림어스컴퍼니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1440억 원이다.

 

YG플러스가 드림어스컴퍼니의 기존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보유한 드림어스컴퍼니 지분(38.67%) 중 일부와 신한벤처투자가 가진 지분(18.08%) 전량,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12.29%)의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후 YG플러스가 50% 이상 지분을 보유하면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구조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전신은 1999년 설립된 MP3 제조 업체 아이리버다. 2014년 SK텔레콤(017670)이 약 300억 원에 인수한 후 2019년 사명을 드림어스컴퍼니로 바꿨다. 2021년 SK텔레콤의 인적 분할 후 SK스퀘어 자회사로 편입됐다. 올 2월 아이리버가 속한 디바이스 사업을 정리하고 음원 플랫폼 플로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하지만 실적 부진과 그룹의 전략 변화에 따라 새 주인을 찾아 매물로 나왔다.

 

플로 품는 YG플러스, ‘K-콘텐츠 유통’ 직접 나선다


이번 거래는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려는 SK스퀘어의 리밸런싱 전략과 YG플러스의 자체 유통 플랫폼 확보 의지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SK스퀘어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드림어스컴퍼니를 매각 대상으로 분류했고, 음원 플랫폼을 내재화하려는 YG플러스의 수요가 맞닿으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한국 벤처 신화’로 불리던 MP3 제조사 아이리버가 전신이다. SK텔레콤에 2014년 8월 300억 원에 피인수된 후 실적 부진과 그룹의 전략 변화에 따라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YG플러스는 현재 음원 유통, 기획상품(MD) 사업,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YG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메루카리와 협업해 대체불가토큰(NFT) 및 디지털 굿즈 영역으로도 확장 중이다. 다만 지금까지는 자체 유통 채널이 없어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로의 확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드림어스컴퍼니 인수는 YG플러스가 그 한계를 넘어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결합 상품과의 연계를 통해 초기 점유율을 확보한 플로는 음악 플랫폼 인프라와 콘텐츠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일정한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2일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플로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력과 운영 경험은 YG플러스 입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유통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YG플러스는 단순한 유통 기업을 넘어 콘텐츠 생산과 플랫폼 유통을 통합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YG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을 플로에서 직접 유통하게 되면 수익 구조의 통합은 물론 마케팅·커머스·팬덤 기반 비즈니스까지 연계한 수직 계열화를 실현할 수 있다. 향후 글로벌 시장 확장과 팬 기반의 직접 수익화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블랙핑크·트레저·베이비몬스터 등 IP를 보유한 YG는 팬덤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플랫폼 이용자를 빠르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음원 플랫폼들이 대형 유통사 또는 통신사 중심이었다면 이번 인수로 콘텐츠 제작사가 유통까지 직접 손에 쥐는 셈이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주요 주주 중 한 곳이 SM엔터테인먼트라는 점도 주목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YG 계열사가 드림어스컴퍼니를 운영하게 되면 경쟁 관계에 있는 두 콘텐츠 제작사가 하나의 플랫폼을 두고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협력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1219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웨이크메이크💗 웨이크메이크 NEW 브로우 카라, 리얼 픽싱 슬림 브로우 카라 체험단 모집! 263 01.16 13,362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9(월)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14:11 6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54,8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91,7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89,1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84,5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1,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8,6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29,2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6057 유머 소지섭 소간지 뮤비 댓글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5 16:16 456
2966056 이슈 친구가 직접만든 두쫀쿠준다고 나오라그래서 보답으로 14 16:14 1,344
2966055 이슈 엄마 친구들이랑 단톡 이름 동남아 길래 12 16:13 1,151
2966054 정치 Ice가 원주민들을 구금하자 들끓는 미네소타 16:12 270
2966053 이슈 프라하에서 열린 요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는 요요 묘기 4 16:11 396
2966052 이슈 투어 도중 이혼 통보 >>>문자<<< 받고 절망했던 케이티 페리.jpg 13 16:08 1,963
2966051 유머 볼때마다 아슬아슬해지는 영상 5 16:08 621
2966050 기사/뉴스 지상 최고의 관종 16:07 581
2966049 이슈 방금 인기가요 첫방한 롱샷 - Saucin' (의상주의) 4 16:06 676
2966048 기사/뉴스 [단독] 식약처 오판정에 성수기 날린 식품업체…피해는 기업에 전가 10 16:06 1,270
2966047 이슈 정승제가 일타강사인 이유 39 16:05 2,369
2966046 이슈 인간 엄마가 너무 좋은 아기 원숭이. 9 16:04 1,332
2966045 이슈 영화를 만드는데 2년이 걸리고 그 영화를 욕하는데는 2분이 걸린다 5 16:03 1,199
2966044 이슈 또 미친 영화 수입해온 소지섭...(스밍하자 얘들아)...jpg 84 16:02 9,279
2966043 이슈 엑소 디오 카이 생일파티🎂🎂 9 16:01 755
2966042 유머 사진 찍는다니 온갖 포즈 잡아준 은퇴마들(경주마) 1 16:00 454
2966041 이슈 유튜버 수탉 납치 가해자가 그알에 보낸 편지에 대답한 그알 4 16:00 2,342
2966040 기사/뉴스 '경도' 박서준 "7년 만 로맨스... 차태현, 칭찬 큰 힘 됐다" 1 16:00 298
2966039 이슈 일론 머스크 : AI야, 더 구린 로고를 지워줘 16 15:58 2,360
2966038 이슈 스레드 진짜 매콤하고 너무 웃김 18 15:57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