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군 관계자 "김용현 전 장관이 '무인기' 지시...군은 처음부터 반대"
738 2
2025.07.22 22:59
738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23052?sid=001

 

https://tv.naver.com/v/80837579

 

북, 지난해 10월 19일 '남한 무인기' 사진 공개
군 "확인해 줄 수 없다" 전략적 모호성 유지 계속
북 무인기, 우리 군이 보낸 정황 사실로 확인
군 관계자 "보고체계 이뤄져…실무자는 몰랐을 것"
[앵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합동참모본부의 반대에도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군 관계자는 처음부터 이를 반대했지만 김 전 장관의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중대성명으로 남한의 무인기 침투 사실을 공개한 지 일주일 여만인 지난해 10월 19일.

남한 무인기 침투의 결정적 증거라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무인기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모습과 기체를 땅에 내려 여러 방향에서 찍은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조선중앙TV : 한국 군부 깡패들의 중대 주권 침해 도발 사건이 결정적 물증의 확보와 그에 대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명백히 확증되었다고 국방성 대변인이….]

하지만 초기부터 우리 군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성준 / 합참 공보실장 : 그것에 대해서 확인해 드릴 수 있는 건 없고요.]

계엄 이후 여러 증언과 특검 수사과정에서 무인기를 보낸 정황은 사실로 확인됐고, 이 과정에서 외환과 북풍 의혹 등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김용현 전 장관의 지시로 무인기를 보냈지만, 이때는 계엄 전으로 외환과 북풍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장관의 지시를 처음부터 반대했지만 명령을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며, 북한의 공개 이후엔 평양이 아닌 남포로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또 드론사령부와 합참, 국방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보고체계가 진행됐는데, 비밀유지 때문에 실무자는 알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확인해 줄 수 없다던 군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면서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이번 사건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13 12.26 21,1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5,9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210 이슈 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를 악용하는 사람들 14:50 122
2945209 팁/유용/추천 12월 4주차 신상템 알림 14:49 226
2945208 기사/뉴스 지상렬, ‘살림남’ 고정 출연자 심사…신성·신승태·윤준협 불꽃 전쟁 14:49 27
2945207 기사/뉴스 직매립 금지 D-8… 서울 쓰레기 태우러 충청 가야할 판 4 14:47 213
2945206 유머 두바이쫀득쿠키 vs 찹쌀도너츠 16 14:47 462
2945205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폴킴 “꽃비” 14:46 17
2945204 유머 괴물이 가득한 이세계에 혼자 남은 동생을 따라다니는 죽은 언니 만화 14:45 481
2945203 이슈 16년차 아이돌 인피니트 성열이 지금도 열심히 사는 이유 3 14:44 281
2945202 유머 외국인 : 네이버 지도가 5분 남았다는데 여긴 한국일때 7 14:44 1,474
2945201 유머 맛도있고 양도 많은듯합니다.하지만 1 14:44 645
2945200 정치 김장환목사는 미국쪽 연줄 이용해서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4 14:43 506
2945199 팁/유용/추천 ??? : 홀홀홀... 라떼는 멜트 월드이즈마인 악의딸 악의하인 같은 게 전설이었는데... 요새 보컬로이드 쪽에서는 어떤 게 유행하는고... 1 14:43 146
2945198 이슈 에픽하이 투컷 명언...New! 4 14:42 497
2945197 유머 95세 할머니를 위한 닌텐도의 A/S 4 14:41 697
2945196 이슈 약속잡는데 ㅈㄴ빡친다ㅋㅋ 15 14:40 1,634
2945195 이슈 외모로 계속 조롱 당해서 인스타 계정 없앴던 축구선수 여자친구 37 14:38 3,747
2945194 유머 지오디에서 김태우가 영원히 막내취급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18 14:38 1,293
2945193 기사/뉴스 15세부터 전자담배 핀 英여성…22세에 '폐암 3기' 진단 2 14:37 725
2945192 이슈 얼어붙은 오르막길을 오르지 못하는 강아지 14:37 289
2945191 기사/뉴스 유부녀에 “나랑 살자” 요구했다 거절 당하자 총쏜 20대男 2 14:36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