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모든 순간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 펼쳐진 사랑 이야기를 진짜 잘 그려낸 명작
드라마화나 영화화하기 진짜 좋은 작품인데 영상화 안되는 게 아쉬움
줄거리 : 서울의 한 낡은 아파트에 부모님과 함께 사는 주선의 집과 강욱과 정욱 형제가 사는 두 집이 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2012년 1월 1일, 너무 순수하다 못해 바보 같기까지 한 주선의 애인, 원헌은 그녀에게 고백하기 위해 제야의 종이 울리는 시청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강욱은 동생의 뒷바라지를 위해 휴일에도 힘든 몸을 이끌고 특근수당을 받으러 일을 나간다.
잠시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이 갑자기 확산되고 감염된 사람들 시청 앞에서 사람들을 습격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후 습격 받은 사람들에게서 뭔가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난다.
애인을 버려둔 주선과 형을 일터로 떠나보낸 정욱은 각자의 소중한 사람을 찾으려 하지만, 전염병으로 이미 엉망이 되어버린 도시 속에서 집밖으로 나갈 방법은 없다.
세상의 인간들은 서로를 물어뜯고 전염병을 옮겨 가며 서서히 변해 갔고, 아파트에 갇혀 버린 주선과 정욱은 서로에게 소통을 시도한다.
그렇게 남은 사람들끼리 작은 소통을 하며 지내던 어느 날, 살아 있는 것도 죽어 있는 것도 아닌 기이한 전염병에 걸린 인간들의 이상한 행동에서 정욱은 묘한 공통점을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