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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청문회에서 도덕성 검증 옳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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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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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78604?sid=001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출석해
"개인적 견해" 전제 깔며 답변
故 박원순 관련 논란엔 "사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2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2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22일 "(국무위원 후보자의) 도덕성과 관련된 것을 공개적으로 인사청문회에서 (검증)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다.

최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에게 "이재명 정부에서 (논문 표절 등) 그런 것들을 사전에 걸러내지 못하면 앞으로 인사 객관성을 어떻게 담보하고 국민들이 어떻게 믿고 맡길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 처장은 "처장으로서가 아닌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겠다"며 "도덕성과 관련된 것을 공개적으로 인사청문회에서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도덕성 관련 검증은) 공개적이지 않은 방식을 쓰는 방식이 좋고, 그 사람이 유능한 과거 실적이나 성과를 냈었는지는 공개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최 처장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에 대해선 "청문회를 못 봤다", "저희 집이 TV, 신문을 안 보고 있는 데다가 개인적으로 바빴다"며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다.

최 처장은 "무책임한 말씀"이란 주 의원 지적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 처장은 과거 한 매체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는 취지의 글을 썼다는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대해선, "제가 그렇게 썼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신문에 (관련 내용이) 나왔고 그걸 직원들이 알려줘서 제 SNS에서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이어 과거 본인이 유튜브 채널에서 성 관련 범죄·세금 탈루 등 '문재인 정부의 7대 인사 기준'에 대해 "멍청한 기준"이라고 비난한 점과 관련해선, "성범죄나 탈세 등은 용납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공직에 나온 이상 이제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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