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천 총기 사건’ 60대, 렌터카로 이동… 전문가, “총기 숨기려고 빌린 듯”
5,865 3
2025.07.22 18:52
5,865 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79109?sid=001

 

계획범죄 결정적 증거 중 하나..."명확한 정황"

지난 21일 오후 인천 연수경찰서 주차장에 인천 총기 사건 피의자가 범행 도주 등에 사용한 렌터카가 세워져 있다. 황남건기자

지난 21일 오후 인천 연수경찰서 주차장에 인천 총기 사건 피의자가 범행 도주 등에 사용한 렌터카가 세워져 있다. 황남건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동 ‘총기 살인사건’ 60대 피의자가 범행 당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 주변에서 사제 총기를 실은 렌터카를 타고 30대 아들 집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까지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피의자가 총기를 숨기기 위해 렌터카를 탔을 것이라며 사제총기 제작한 점 등과 함께 범행을 계획한 증거로 꼽고 있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사제총기로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를 받는 A씨(62)는 사건 당일인 지난 20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 인근에서 렌터카를 타고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아들 B씨(33)의 집까지 이동했다.

A씨는 사제총기로 B씨 가슴 부위를 향해 산탄 2발을 쏜 뒤, 렌터카를 타고 서울로 도주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기 소유 차량이 없고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경찰은 A씨가 B씨 집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총을 숨기기 위해 렌터카를 이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렌터카를 단기간 빌려 범행 도주 과정에서 사용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A씨가 미리 사제 총기를 만든 데다 렌터카를 빌려 이를 숨겨 이동했다는 점 등으로 미뤄 범행을 계획했다고 분석한다. 통상 계획 범행인 경우 우발적 범행보다 형량이 높다. 대법원 양형위원회 살인 범죄 양형기준은 계획적 살인범행을 형량 가중요소로 정하고 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피의자가 사건 당일 렌터카를 이용한 것은 총기를 숨기거나 도주하는 과정에 쓰려고 한 계획 범행의 증거”라고 했다. 이어 “사제총기를 만들거나 보유한 것 자체가 계획 범행이라고 볼 수 있지만 렌터카 사용은 더 명확한 정황이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또 A씨가 계획적이고 흉악한 범행을 저지른 만큼 신상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천경찰청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가 판단할 일이지만, A씨가 계획적인 데다 아들의 부인과 자녀 앞에서 아들을 살해한 잔혹한 범행을 벌인 만큼 신상정보 공개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31분께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33층 집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 B씨(33)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일인 지난 20일은 A씨 생일로, 아들 B씨가 생일 잔치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는 B씨와 며느리, 손주 2명, 지인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파이프 형태로 만든 사제 총기를 이용해 쇠구슬 여러 개가 들어 있는 ‘산탄’ 3발을 발사했고, 이 중 2발을 피해자를 향해 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B씨의 사망 원인이 우측 가슴 부위 및 좌측 복부 부위 총상으로 인한 장기 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59 01.08 39,9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3,4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107 이슈 이렇게 요구사항이 명확한 동물은 처음 봄 17:28 0
2958106 이슈 [2026 골든디스크] 키키 KiiiKiii 레드카펫 1 17:28 51
2958105 이슈 홍보에 비해 반응 조금씩 오고 있는 드라마 1 17:27 287
2958104 유머 @: 스님한테 "벌레가 좀 죽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말하는 놈 첨봄 모기 물릴 때 우짜냐는 초딩 질문 뭐옄ㅋㅋㅋㅋㅋㅋ 17:27 89
2958103 유머 그래 두바이흔들바위도 만들고 두바이반포자이도만들고 두바이쫀득무인도도 만들어라.twt 4 17:26 360
2958102 이슈 나 커피 잘 안먹어서 집에 온 친구들 자고 일어나면 다 이럼 17:26 338
2958101 이슈 오늘 일본 아이돌 게임에 한복이 나왔는데 난리난 이유...................................jpg 3 17:25 614
2958100 기사/뉴스 판다 떠난 우리에 직원들이 들어가 판다 흉내…日동물원 ‘사육사 체험’ 인기 6 17:25 311
2958099 이슈 이번에 논란 없었으면 과연 현역가왕 어디까지 올라갔을지... 궁금함 4 17:25 266
2958098 유머 그래 두바이흔들바위도 만들고 두바이반포자이도만들고 두바이쫀득무인도도 만들어라 2 17:24 219
2958097 이슈 오늘자 엔딩 요정에 진심인 에이핑크 17:24 146
2958096 이슈 내가 아는 여자들 강아지 대하는 태도 이거임... 7 17:23 782
2958095 이슈 고 안성기 군생활 17:23 285
2958094 이슈 선재스님이 흑백요리사 촬영이 피곤하지 않았던 이유 9 17:23 1,235
2958093 기사/뉴스 "사인회에 몇백만원 썼는데"…'아이돌 팬' 분노 폭발한 사연 17:22 610
2958092 이슈 코쿤: 길에서 이런 사람 만나면 피해요 / 아까 가방 멘 사람이랑 친구일 것 같아 16 17:20 1,329
2958091 이슈 요즘 엄빠 선물해주면 반응 좋은 것.jpg 9 17:20 1,284
2958090 이슈 [🔴속보] 경북 의성군서 산불 확산…의성읍 일대 주민대피 명령 14 17:19 773
2958089 유머 시장 간식 3가지만 먹을 수 있다면? 31 17:19 567
2958088 이슈 축구선수 전유경 인스스 1 17:19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