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속기로 김계환 결국 'VIP 격노설' 인정…사건 발생 2년만
3,391 1
2025.07.22 15:05
3,391 1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위증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VIP 격노설'을 전달받았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김 전 사령관의 변호인인 김영수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대통령이 화가 났다는 얘기를 들은 부분에 대해 인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 변호사는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들은 것도 아니고, 소문을 통해 들은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누구로부터 어떤 구체적인 내용을 들었다고 얘기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 대통령과 장관은 격노한 적 없다고 했기 때문에 '내가 들은 게 맞나' 하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며 "대통령이 그런 격노를 했다고 감히 떠들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VIP 격노설'을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전달한 사실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사령관이 들었다고 했기 때문에 아마 박 대령한테도 그런 부분을 얘기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사령관은 2023년 7~8월 채상병 순직 사건 당시 사건을 초동 조사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했다'는 'VIP 격노설'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돼 왔다.



하지만 그는 박 대령이 VIP 격노설을 폭로한 후에는 자신이 이 같은 사실을 박 대령에게 전달한 적 없다고 주장해왔다.

김 전 사령관은 국회와 법원 등에 증인으로 출석해서도 같은 주장을 이어갔다. 특히 군사법원에선 "영웅심리로 해병대의 역사와 전통을 흔들어선 안 된다"며 박 대령을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결국 위증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2년 만에 사실을 실토한 셈이 됐다.

김 전 사령관 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구속심사에서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고, 특검 측이 조사 과정에서 휴식권을 침해하는 등 위법하게 수사했다며 영장이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증언한 내용이 허위라는 점에 대해 조사를 통해 충분히 확인됐다"며 "군 관계자들과 주고받은 연락 내용 등을 종합해 볼 때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사는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았다. 특검팀 측에선 이금규 특검보와 이정민 부부장검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특검팀은 모해위증,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8일 김 전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순직해병 특검이 구속영장 청구로 신병확보 시도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4778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25 05.06 17,8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01 정보 액정 보호필름 완벽 붙이기 1 03:44 90
3059400 이슈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15 02:41 2,336
3059399 유머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2 02:38 1,475
3059398 유머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4 02:36 986
3059397 이슈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7 02:27 2,174
3059396 기사/뉴스 어린이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6살 아들 밀친 50대 검거 6 02:26 626
3059395 유머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7 02:16 1,017
3059394 정치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4 02:16 966
3059393 이슈 어제 하루종일 트위터 뒤집어 놓은 아이들 토론 영상 111 02:15 7,826
3059392 정치 정청래 리스크라고 아예 못 박은 외신 13 02:10 1,240
3059391 정보 여행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주의) 13 02:08 2,298
3059390 이슈 배우 이민정도 도전한 갸루메이크업(⚗‿⚗ ✿) 15 02:03 1,843
3059389 이슈 서른이 넘기 전에 02:00 781
3059388 이슈 존나 황당 ㅋㅋㅋㅋ 4 01:59 1,309
3059387 유머 이번앨범 퍼포디렉이랑 작사까지 참여한 이채연.jpg 1 01:58 372
3059386 이슈 5세대돌 앞에서 개큰 무리하는 효연sbn과 대선배 앞에서 웃참하는 베이비몬스터.. 5 01:55 939
3059385 이슈 권고사직 당한 서른 중반 현실 27 01:49 5,525
3059384 기사/뉴스 신혜선, 최근 가족 여행 "공기랑 다녀온 느낌" (유퀴즈) 6 01:48 1,500
3059383 기사/뉴스 "기저귀에 소변 봐서"…3살 아들 '돌침대'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부 23 01:46 1,391
3059382 이슈 96세가 되었다는 마이클 잭슨 어머니 캐서린 잭슨 (자넷 잭슨 인스타) 3 01:46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