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민주당 강선우 감싸기 속…이소영 “의원·보좌진도 위계 존재해”
1,185 6
2025.07.22 14:29
1,185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70043?sid=001

 

문진석 ‘일반 직장과 의원·보좌진 성격 달라’ 발언에
“동의 안 해…노동 감수성 강조한 당에 걸맞지 않아”
“직장 내 갑질과 의원·보좌진 관계, 본질적으로 같다”
“우리만 예외 차별적 논리 경계해야…제도 개선 필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일반적인 직장 내 갑질과 의원·보좌진 관계는 성격이 다르다’는 당내 일각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직장 상사와 직원의 관계, 의원과 보좌진의 관계는 한쪽이 인사권을 갖고 서로 간 위계가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같다”며 “따라서 두 경우 모두 인사권자의 요청을 상대방이 거절하기 어렵고 이는 법으로서 부당한 지시를 금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인사권자 입장에서 ‘너무 가깝고 동지적 관계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불만 없이 자발적으로 수락했다’고 생각하는 경우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국민적 상식에 가까운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의 발언은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관 갑질 논란과 관련해 밝힌 입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이다.

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반적인 직장 내 갑질과 보좌진과 의원 관계 관계에 있어서 갑질은 약간 성격이 다르다”며 “직장이라는 개념도 있지만 보좌진과 의원은 동지적 관점, 식구 같은 개념도 있다”고 주장했다. 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직장은 공사가 구분돼 있지만 의정 활동이라는 게 의원 개인의 일이냐, 아니면 공적인 일이냐를 나누는 게 굉장히 애매하다”며 “너무 가까운 사이이다 보니 국회의원들도 가끔 사적인 심부름은 거리낌 없이 시키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이라는 의혹이 있긴 하지만 또 그렇지 않다는 증언도 있었고 본인이 충분히 사과도 했다”며 “가족학 박사학위라는 전문성도 고민한 것 같고 개인적으로 발달장애 자녀를 두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정책 공감 능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두둔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특정 의원실에서의 일을 사실관계를 제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보좌진과 의원 간 관계에 대해 오래 묵은 이슈가 분출한 상황에서 ‘우리는 특수 관계여서 괜찮다’거나 ‘보좌진은 일반 노동자와 다르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이런 주장은 노동 감수성을 강조해 온 우리 민주당에 걸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저 역시도 5년간 국회 생활을 하며 엄밀하거나 예민하지 못했던 점이 있었을 수 있고 저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적이 있을지 모른단 생각에 이 문제에 대해서 말을 아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만은 예외라는 차별적 논리를 만드는 것은 경계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우리 안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오래된 관행과 습관이 존재한다면 이번 기회에 저를 포함한 모든 의원들이 반성하고 각성해 함께 제도 개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네즈💙 맑고 청명하게 톤업! 워터뱅크 블루 톤업 선크림 체험단 모집 329 00:05 6,8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2,7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8,9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8,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0,4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9,9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1,2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816 이슈 빌리 'WORK' 멜론 일간 추이.jpg 16:57 13
3066815 이슈 쌈디 성대모사 잘하는 래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55 84
3066814 유머 육아 난이도 최상이었다는 남자 아이돌.jpg 16:55 287
3066813 이슈 꼬순내 나는 아기 가래떡 5 16:53 786
3066812 이슈 오늘 디올이 공개한 2026 신상 크루즈 컬렉션 3 16:52 598
3066811 정치 “오죽하면 양갈비 같다는”…오세훈표 ‘받들어 총’ 비판 쇄도 6 16:52 301
3066810 유머 모든 공장에 얼굴 다 팔렸다는 신입사원 22 16:52 1,870
3066809 이슈 어렸을땐 못 느꼈는데 커서 보니 왜 인기 많았는지 알겠는 헐리우드 여배우 31 16:48 2,287
3066808 유머 ???: 야 눈깔아 우리 엄마 강철원(강바오)이야 20 16:48 1,182
3066807 이슈 [KBO] 잠실구장 ‘트럭 시위’→염갈량 “감사하게 생각한다…손주영 마무리 이유는” 16:48 363
3066806 유머 임성한시그니쳐 단어공부 16:48 226
3066805 유머 ((원덬기준)) 테마곡&오리지널 경연곡 원티어인 서바이벌 16:48 57
3066804 이슈 [SUB] 수업중입니다 3 티저 예고편 l Love Class 3 Teaser l BL K-drama 16:47 66
3066803 정보 리센느 'LOVE ATTACK' 멜론 일간 추이.jpg 11 16:46 471
3066802 기사/뉴스 30시간 스토킹 여성 못찾자 여고생 살해…장윤기 '계획범죄' 14 16:46 772
3066801 유머 내가 오프 뛸 때랑 다를게 없어보이는 권또또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ㅋ 7 16:45 816
3066800 이슈 여기서 몇가지 색이 보여? 145 16:45 1,500
3066799 유머 스트레이키즈 BTS 부터 투바투 댄스커버 주문 들어오는대로 말아주는 4 16:44 554
3066798 기사/뉴스 도수 치료 가격, 4만원대로 묶인다…"마사지보다 못해" 의사 반발 10 16:44 867
3066797 기사/뉴스 “절대 석방될수 없다”…남편 독살하고 ‘슬픈 미망인처럼’ 동화쓴 작가의 최후 16:43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