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충남 서천 묻지마 살인' 이지현, 1심서 무기징역 선고
6,524 13
2025.07.22 11:02
6,524 13

 

 

충남 서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이지현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충남 서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이지현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이지현. [사진=충남경찰청]

충남 서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이지현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이지현. [사진=충남경찰청]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홍성지원 제1형사부(나상훈 부장판사) 이날 살인,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이지현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지현은 지난 3월 2일 오후 9시 45분께 충남 서천군 사곡리 한 인도에서 4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거리를 걷다 일면식 없던 A씨와 마주치자,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은 사건 발생 한 달 전부터 '다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메모를 남기는가 하면 흉기까지 미리 준비해 사건 장소를 여러 차례 배회하며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검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검찰은 이지현이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수천만 원의 손실을 보고, 이후 대출까지 거부되자 극심한 신변 비관에 빠지면서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분노를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봤다.

또 폐쇄회로(CC)TV를 통해 그가 A씨에게 범행을 저지르기 이전 또 다른 여성을 따라간 것을 확인, 살인예비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

법정에 선 이지현은 심신 미약 등을 이유로 정신감정을 신청했으나 기각당했으며 이후 지난달 17일 열린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기 피해에 대한 분노를 다른 사람에게 향하면서 사람을 살해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만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며 "잔혹한 범행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잔혹한 범행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재판부는 "잔혹한 범행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중략)

그러면서 "이 사건은 구체적인 목적이나 동기 없이 이뤄지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로, 누구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심과 불안감을 야기한다. 피고인의 범행을 볼 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950648?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60 00:05 7,8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027 기사/뉴스 "韓 SMR, 2035년 가동 시나리오 있다"…부지 선정은 숙제 14:32 85
2960026 기사/뉴스 "3일 새 100명 감염"…美 덮친 '홍역 공포', 트럼프표 백신 정책 역풍 14:32 77
2960025 기사/뉴스 정호영 "요리 잘하는 개그맨→개그 잘하는 요리사로..실물 좋다고" ('사당귀') 1 14:31 126
2960024 이슈 포기했던 배구로 팀 에이스가 되었다는 선출 아이돌 1 14:31 232
2960023 이슈 생각보다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는 냉부해 멤버들 나이 순서 9 14:30 562
2960022 이슈 코첼라 창립자가 직접 찾아와서 헤드라이너 제안했던 블랙핑크 7 14:28 688
2960021 이슈 2차대전 소련에서 있었던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12 14:28 419
2960020 정치 중수청·공소청 베일 벗었다…'9大범죄 수사' 중수청 조직이원화 1 14:25 159
2960019 이슈 현재 영화제 신인상 휩쓸거 다니는 신인 여배.jpg 8 14:25 1,918
2960018 이슈 일본인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로맨스 드라마 TOP10 15 14:25 759
2960017 이슈 연프 순애보 연상녀가 남자에게 차였을 때 보인 반응.jpg 5 14:22 1,210
2960016 이슈 올해 서른이라는게 믿기지 않은 97년생 여자아이돌의 최근비주얼 (+사복센스) 25 14:20 2,135
2960015 유머 [냉부] 상대팀 디스하기의 과정일 뿐인 박은영 셰프의 요리 제목ㅋㅋㅋㅋ 10 14:19 1,977
2960014 기사/뉴스 "제니 효과 통했다"…서울관광재단 캠페인, 광고제 2관왕 2 14:19 324
2960013 이슈 흑백요리사 촬영 당시 남은 음식들은 다 어떻게 처리할까? 68 14:18 4,889
2960012 이슈 피식대학 김민수 아기맹수 발언 172 14:18 8,832
2960011 정치 정부 검찰개혁안 “공소청 검사, 정치 관여시 5년 이하 징역형” 2 14:18 145
2960010 기사/뉴스 유재석 “1년 간 SBS 얼굴로 활동할 것”…흉상 추진 설레발도 (틈만 나면,) 4 14:13 1,417
2960009 팁/유용/추천 귤 권장량은 하루 2개! 39 14:13 1,717
2960008 기사/뉴스 서울 청약 당첨자 ‘30대 독주’… 올해 오티에르 반포 등 분양대기 14:13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