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속보] '충남 서천 묻지마 살인' 이지현, 1심서 무기징역 선고

무명의 더쿠 | 07-22 | 조회 수 6550

 

 

충남 서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이지현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충남 서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이지현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이지현. [사진=충남경찰청]

충남 서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이지현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이지현. [사진=충남경찰청]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홍성지원 제1형사부(나상훈 부장판사) 이날 살인,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이지현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지현은 지난 3월 2일 오후 9시 45분께 충남 서천군 사곡리 한 인도에서 4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거리를 걷다 일면식 없던 A씨와 마주치자,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은 사건 발생 한 달 전부터 '다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메모를 남기는가 하면 흉기까지 미리 준비해 사건 장소를 여러 차례 배회하며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검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검찰은 이지현이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수천만 원의 손실을 보고, 이후 대출까지 거부되자 극심한 신변 비관에 빠지면서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분노를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봤다.

또 폐쇄회로(CC)TV를 통해 그가 A씨에게 범행을 저지르기 이전 또 다른 여성을 따라간 것을 확인, 살인예비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

법정에 선 이지현은 심신 미약 등을 이유로 정신감정을 신청했으나 기각당했으며 이후 지난달 17일 열린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기 피해에 대한 분노를 다른 사람에게 향하면서 사람을 살해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만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며 "잔혹한 범행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잔혹한 범행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재판부는 "잔혹한 범행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중략)

그러면서 "이 사건은 구체적인 목적이나 동기 없이 이뤄지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로, 누구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심과 불안감을 야기한다. 피고인의 범행을 볼 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950648?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8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촬영이 아닌 사적(?) 오토바이 탑승은 처음한다는 김혜윤 (ft.오빠 덱스)
    • 15:26
    • 조회 18
    • 유머
    • 무명전설 결승 1차전 개막! 작곡가 모르고 고른 신곡, 전설을 만들 수 있을까
    • 15:24
    • 조회 26
    • 기사/뉴스
    • [속보]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 한병도…최초 연임 기록
    • 15:24
    • 조회 173
    • 정치
    • 화질구지 <- 이거 어떻게 생긴 말인지 모르는 사람?
    • 15:24
    • 조회 382
    • 이슈
    7
    • 지석진이 말하는 행복한 부부생활의 비결
    • 15:23
    • 조회 339
    • 이슈
    1
    • 북중미 월드컵 전 해설 캐스터 호흡 맞춰보는 경기가 있는데 kbs의 선택
    • 15:23
    • 조회 113
    • 이슈
    1
    • [단독]현장실습 사망 학생 부모에 “소송비 887만원 내놔라”···황당한 ‘전남교육청’
    • 15:22
    • 조회 568
    • 기사/뉴스
    8
    • 떠난 아들의 정자로 손녀를 딸로 품은 스페인배우
    • 15:22
    • 조회 826
    • 이슈
    11
    • 한 남자가 몇 초 동안 죽었다가 본 것을 그린 그림
    • 15:22
    • 조회 441
    • 이슈
    2
    • 이상이 “특별출연이라더니 분량 늘어 제발회까지, 실제 군대서는 마술했는데”(취사병)
    • 15:21
    • 조회 407
    • 기사/뉴스
    2
    • 바다돼지(심해생물 주의)
    • 15:18
    • 조회 532
    • 유머
    6
    • “그때 샀어야” 주당 400만원도…올해 ‘황제주’ 2배 급증
    • 15:18
    • 조회 817
    • 기사/뉴스
    4
    • [속보] 북한, 헌법에 ‘조국 통일’ 삭제·영토 조항 신설…“남쪽은 대한민국과 접해”
    • 15:18
    • 조회 615
    • 기사/뉴스
    9
    • 고속도로 '만취 역주행'에 6명 사상…20대 항소심도 징역 7년
    • 15:16
    • 조회 208
    • 기사/뉴스
    3
    • 귀여움🐶부터 화끈한 액션신까지 볼거리 가득! 〈멋진 신세계〉 첫 촬영 비하인드!
    • 15:16
    • 조회 97
    • 이슈
    • "과충전 않겠습니다"…'로봇 스님' 등장에 스님들 웃참 실패
    • 15:15
    • 조회 1247
    • 기사/뉴스
    17
    • 생일 굿즈로 야구 유니폼 나오는 페이커.jpg
    • 15:14
    • 조회 1054
    • 이슈
    16
    • [단독]지하철서 여성 '몰카' 찍다 도주…'불법체류' 중국인 긴급 체포
    • 15:13
    • 조회 557
    • 기사/뉴스
    12
    • 아침인데 아직 안 일어난 가족을 깨우려고 분주한 수탉
    • 15:13
    • 조회 669
    • 유머
    4
    • 케이스티파이 × 아일릿 원희 2차 콜라보 (5월 7일 공개)
    • 15:13
    • 조회 360
    • 이슈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