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특검, 尹 부부 피의자 소환 통보…"특혜 없다" 포토라인 세울 듯
4,353 10
2025.07.21 17:57
4,353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6614?sid=001

 

김건희 특검팀은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 각각 수사협조요청서 및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은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 각각 수사협조요청서 및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특검팀은 21일 윤 전 대통령이 구속수감된 서울구치소의 김현우 소장에게 “7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 윤석열이 특검 조사실에 출석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취지의 수사협조요청서를 발송했다. 이와 동시에 김 여사에 대해선 다음달 6일 오전 10시에 피의자로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주거지로 우편 송부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여사는 (출석요구서에)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건진법사와 관련한 물품 전달 사건, 명태균 관련 사건 등에 대한 혐의 사실을 담았다”며 “윤 전 대통령도 (조사 대상에) 명태균 관련 (공천개입 의혹) 사건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선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김 여사에 대해선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이다.

 

"다른 피의자들이 드나드는 곳으로"…공개 소환할 듯
 
이날 수사협조요청서·출석요구서 발송으로 특검팀은 지난 2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수사를 개시한 지 약 3주 만에 수사 대상 의혹의 최정점에 있는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직격하게 됐다. 수사 개시 이후 삼부토건·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건진법사 의혹, ‘김건희 집사’ 김예성씨의 대기업 투자 등 주요 의혹 사건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선 특검은 확보한 압수물 분석 내용을 토대로 소환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 및 김 여사의 개입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출석은 다른 피의자와 마찬가지로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가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정문을 통해 출석하며 포토라인에 서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문홍주 특검보는 “지하로 오면 특혜를 주는 것 같아서 평소 다른 피의자들이 드나드는 곳으로 들어오게 하는 방법이 맞는 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 측은 특검 소환에 성실히 응한다는 입장이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이날 “변호사들은 아직 (특검의) 출석요구서를 받은 바 없어 공식 입장을 내는 것이 시기상조이나, 성실히 임하겠다는 기본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앞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는 서울고검 및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수사팀의 출석 요구에 대해 “특검이 출범하면 중복 조사가 될 우려가 크다. 특검 조사에 응하겠다”며 조사를 받지 않았다.
 
'건강 악화' 주장 尹…소환 불응 가능성

윤 전 대통령의 경우 건강 문제를 이유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김건희 특검팀 소환에도 불응할 가능성이 있다.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해 그간 3차례에 걸쳐 강제 인치를 지휘했지만, 서울구치소 측에서 전직 대통령을 상대로 물리력을 행사하긴 어렵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해 집행되지 않았다.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대상은 특검법에 명시된 것만 총 16가지로 김 여사에 대해선 1차 소환 이후에도 지속적인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게 특검팀의 입장이다. 특검팀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김 여사에 대한 소환 통보에 나선 것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등 특검팀이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 주요 사건들 모두 아직까지 김 여사와의 연관성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수사의 돌파구를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수사팀의 의견이 모인 결과다.

 

이와 동시에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끝마치고 사실상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조사만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개입 및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등에 대해선 이번 소환에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 및 관계자 소환과 동시에 김 여사의 가담·개입 여부를 확인하는 양방향 수사를 토대로 이른바 ‘사건 가지치기’에 나설 전망이다. 의혹은 제기됐지만 김 여사와의 관련성이 드러나지 않거나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사건은 뒤로하고 의율 가능한 사건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향이 될 전망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40 02.07 35,8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2,5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8,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838 기사/뉴스 문화적 공로, 33 원정대 개발진 전원 기사 작위 받았다 14:58 26
2986837 기사/뉴스 [속보] 김상민 前검사 1심 집행유예…'김건희 그림 청탁' 무죄 2 14:57 76
2986836 기사/뉴스 급식보다 못한 식사, 숙소는 모텔급, 리뷰는 승인받고 올려라? 14:57 207
2986835 이슈 잘생기면 지린다(?) 얼굴 보고 마킹하는 미남 판독기 유키!💦 14:56 101
2986834 기사/뉴스 '김건희 집사' 김예성, 1심서 횡령 무죄…법원 "24억 횡령 입증 안돼" 4 14:56 122
2986833 이슈 함은정 x 마리끌레르 웨딩 2월호 커버 x 포멜라토 14:56 190
2986832 이슈 박정민 : 류승완 감독님이 만약 저를 좋아했다면 '밀수' 속 장도리는 그렇게 찍으면 안되지 않았겠느냐 3 14:54 432
2986831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 공천 청탁' 김상민 前검사 무죄…불법 정치자금만 인정 18 14:54 360
2986830 기사/뉴스 이상이, 이런 면이 있었나…박보검도 인정한 '인성 만렙' 1 14:53 209
2986829 이슈 요즘 쿠팡 일용직 대기줄 근황 17 14:52 2,429
2986828 이슈 앙콘에서 린 X 멜로디와 무반주로 트리오 해버리는 이창섭의 기개 14:52 59
2986827 이슈 어느 가게가 입구에 붙혀둔 배달 라이더들에게 보내는 경고문 4 14:52 864
2986826 이슈 케톡에 올라온 장현승 생태 팬싸 후기.jpg 18 14:51 1,398
2986825 이슈 요즘 유행하는 춤 즉석에서 다 따서 춘 아일릿 이로하 2 14:50 232
2986824 기사/뉴스 휘문고 졸업식 달군 '이부진 장남' 임동현 군의 '네버엔딩스토리' [TF현장] 23 14:47 1,821
2986823 기사/뉴스 경찰, BTS공연 인파관리TF…암표거래도 단속 6 14:44 600
2986822 이슈 배드 버니 2026 슈퍼볼 하프타임쇼 풀공연 유튜브 8 14:44 537
2986821 이슈 삼성 반도체의 시작은 이건희 개인 자금 이었다 JPG 17 14:43 1,837
2986820 정보 오늘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결혼식 있었던 이유. 5 14:41 2,107
2986819 이슈 문복희와 쯔양이 성공한 20분컷 점보라면.jpg 7 14:41 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