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필로폰 '셀프투약'한 치과의사...법원 "3개월 자격정지 적법"
5,661 14
2025.07.20 14:43
5,661 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79500?sid=001

 

"치과의사가 자가 투약한 것은 의료행위에 해당"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필로폰 셀프투약 치과의사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치과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치과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필로폰을 구매하고 자신에게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보건복지부가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해 처방전에 따르지 않고 셀프투약을 비도덕적 진료행위라며 3개월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자, A씨는 소송을 냈다.

A씨는 보건복지부가 주장한 비도덕적 진료행위가 타인에 대한 진료행위만을 의미하고, 마약류 관리법 또한 타인에게 투약하기 위함이므로, 자신에게 투약한 것은 비도덕적 진료행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3개월의 징계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자신의 신용이 크게 훼손된 점 등을 고려하면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논리를 일축했다. 재판부는 "필로폰 투약은 질병의 치료와 관련 없이 행해지더라도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며 "치과의사가 필로폰을 자가 투약한 것은 의료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과의사가 처방전에 따르지 않고 필로폰을 투약한 것은 사회통념상 의료인에게 기대되는 고도의 도덕성과 직업윤리에 크게 반하는 행위에 해당해 의료인에게 부여된 의무를 훼손하고 신뢰를 실추시키는 진료행위로 평가된다"며 "이 사건으로 달성하려는 공익은 비위행위를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자격을 정지해 의료행위의 적정을 도모하고, 의료 관계 법령이 정한 질서를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76 00:05 8,8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7,7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836 기사/뉴스 ‘만약에 우리’, 입소문 열풍에 손익분기점 눈앞..에그지수 98%(공식) 11:34 18
2959835 이슈 투어스 첫 콘서트에서 지훈아 사랑해 외치셨던 지훈이 아버지 11:33 241
2959834 유머 세븐틴 호시의 새로운 꿈 3 11:31 202
2959833 이슈 2026 골든글로브 식사 메뉴 6 11:31 676
2959832 이슈 주말동안 강풍으로 난리났었던 공항들;(feat. 신난 항덬들) 4 11:30 813
2959831 이슈 일본 신오오쿠보에서 파는 두쫀쿠 4 11:29 754
2959830 이슈 골든글로브 레드카펫 코너 스토리 (BL히티드 라이벌리 남주) 11:26 568
2959829 정치 미국이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한 사건에 대해 20대 남자는 60% 이상이 마약사범이므로 가능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10 11:26 428
2959828 기사/뉴스 ‘남편 차에서 절친 낙태 서류가…’ 충격에 머리 하얗게 변한 여성 사연 5 11:24 1,867
2959827 기사/뉴스 '코끼리’ 김응룡 전 감독까지 나섰다…충북 돔구장, 이제 진짜 판 커진다 11:24 154
2959826 기사/뉴스 [단독] '어남선생' 류수영·선재 스님 만남 성사… '공양간의 셰프들' 심사 출격 2 11:23 602
2959825 기사/뉴스 '물어보살' 측 "저작권 분쟁 사실 인지…기관 요청시 성실히 협조" [공식입장] 11:23 1,054
2959824 이슈 이상할 정도로 내 친구들이 다 잘되는데 죽고싶어 39 11:22 2,712
2959823 이슈 골든글로브 레드카펫 엠마스톤 6 11:21 1,016
2959822 이슈 심심찮게 사복 진짜 잘 입는다고 말 나오는 여돌 5 11:21 1,348
2959821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당명 변경 찬성 68%…개정 절차 착수 15 11:21 378
2959820 유머 아니 강레오 주방에서 처맞으면서 영어배워가지고 영어할줄알게되긴햇는데 이상하게할줄알게돼서 5 11:19 1,940
2959819 정치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에게 가장 적절한 구형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67 11:16 1,191
2959818 기사/뉴스 터치드, 단독 콘서트 성료…9000 관객 홀리며 한계 없는 성장 7 11:15 641
2959817 기사/뉴스 [속보]1000억대 잔고, 알고보니 5만원···검찰, 대장동 일당 ‘깡통 계좌’ 알고도 성남시에 넘겼다 11 11:12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