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구치소는 왜 윤석열 구인에 몸 사릴까…“퇴직 뒤 로펌 영입 염두” 해석도
4,986 19
2025.07.19 16:46
4,986 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6878?sid=001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특수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며 외환죄 관련 추가 수사를 예고했다. ‘조사실로 가느니 철창 안에 있겠다’며 또다시 버틸 때는 ‘체포영장을 받아 강제로 끌어낼 수 있다’는 경고도 했다.

특검팀은 외환죄 수사 때도 일단 서울구치소 쪽에 윤 전 대통령의 조사실 출석(출정)을 지휘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구치소는 특검팀의 조사실 강제인치 지휘에도 불구하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물리적 충돌 우려’ 등을 이유로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았다. 이에 특검팀은 “형사소송법에 따른 인치 지휘를 이행하지 않은 교정공무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지만, 앞으로 서울구치소가 윤 전 대통령 강제인치에 적극적으로 응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에 대한 인사 조치’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서울구치소 쪽이 내란·외환죄 피의자라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헌법이 현직 대통령이라도 형사소추를 가능하게 할 만큼 중대한 범죄인데, 전직 대통령 예우를 내세우는 게 맞느냐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서울구치소 쪽이 몸을 사리는 이유를 다른 곳에서 찾기도 한다. 전직 대통령 강제인치에 협조했다는 이력을 남기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서울구치소는 정치인, 재벌 총수, 고위 공직자 등 많이 수감되는 탓에 ‘범털 집합소’로 불린다. 교정 공무원에게는 그만큼 중요한 근무지인 셈이다.

최근 법무법인 태평양은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신 전 본부장은 2022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2년9개월간 교정본부장을 맡았다. 서울구치소장 등 교정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는 유병철 전 교정본부장이 퇴임 직후인 2022년 10월부터 일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 역시 서울구치소장 등을 거쳤다. 서울구치소 부소장, 서울동부구치소장 등을 지낸 김학성 전 교정본부장 역시 2018년 퇴임 뒤 곧바로 법무법인 율촌으로 자리를 옮겼다.

교정행정 관련 최고위직을 로펌이 앞다퉈 영입하는 이유는 이른바 ‘옥바라지 토털 케어 서비스’를 위해서다. 변호를 하더라도 실형이 선고될 수밖에 없는 의뢰인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대형로펌 소속 변호사는 “독방 배정, 면회, 운동 편의 등에 전직 교정본부장이나 전직 교도관 출신 고문들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21 05.04 48,5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08 이슈 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나홍진 <호프> 정보.jpg 3 05:56 555
3059407 이슈 5월에는 꼭 알아두자 ㅎㅎ 11 05:39 1,199
3059406 기사/뉴스 [단독] "사은품 여기서 만들라"… 예스24 직원, 모친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6 05:20 1,412
3059405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1700조 돌파…넉달만에 지난해 수익금 벌었다 [시그널] 2 05:16 475
3059404 이슈 똥 싸러가는 강아지 2 05:09 435
3059403 기사/뉴스 [속보][뉴욕증시] '이란 종전' 기대감에 이틀째 사상 최고…AMD, 18% 폭등 4 05:07 668
3059402 유머 부르면 대답하는 고양이 2 05:04 271
3059401 이슈 인스타그램 봇 계정 삭제 작업 중 17 04:56 2,456
3059400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3편 1 04:44 146
3059399 정보 액정 보호필름 완벽 붙이기 17 03:44 1,566
3059398 이슈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21 02:41 4,262
3059397 유머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11 02:38 2,815
3059396 유머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6 02:36 1,836
3059395 이슈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9 02:27 3,633
3059394 기사/뉴스 어린이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6살 아들 밀친 50대 검거 9 02:26 1,365
3059393 유머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7 02:16 1,693
3059392 정치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6 02:16 1,719
3059391 정치 정청래 리스크라고 아예 못 박은 외신 21 02:10 2,306
3059390 정보 여행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주의) 16 02:08 3,992
3059389 이슈 배우 이민정도 도전한 갸루메이크업(⚗‿⚗ ✿) 20 02:03 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