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적극적 안락사'…동유럽 슬로베니아도 조력 사망 허용
4,719 14
2025.07.19 15:22
4,719 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61538?sid=001

 

조력 사망 허용 법안 통과시킨 슬로베니아 국회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조력 사망 허용 법안 통과시킨 슬로베니아 국회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스위스 등 유럽 국가들이 조력 사망을 속속 허용하는 가운데 동유럽 슬로베니아에서도 조력 사망이 가능해졌습니다.

슬로베니아 국회는 현지시간 18일 찬성 50표, 반대 34표, 기권 3표로 조력 사망 허용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슬로베니아 의회는 지난해 국민투표에서 유권자의 55%가 조력 사망 관련 법 제정에 찬성하면서 이날 해당 법안을 투표에 부쳤습니다.

해당 법안은 의식이 있는 말기 환자가 고통을 참기 어려우며 더 이상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없을 때 조력 사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치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가 개선되거나 회복될 가망이 없을 경우에도 조력 사망을 허용합니다.

다만 정신 질환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경우에는 조력 사망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슬로베니아 조력 사망 허용법은 몇 주 내 시행될 예정입니다.

법안을 지지했던 슬로베니아 집권 여당 자유운동 소속 테레자 노박 의원은 "조력 사망에 대한 권리는 의학이 패배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달리 야당 슬로베니아 민주당은 조력 사망 법안 통과에 대해 "인간 존엄성 상실과 취약 계층 생명의 가치를 축소하는 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말기 환자의 연명 치료를 중단하는 것과 달리 조력 사망은 환자 본인의 선택에 따라 의사가 처방한 약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는 점에서 '적극적 안락사'로 분류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윤리적 논쟁 사안 중 하나입니다.

시행 기준은 나라별로 차이가 있으나 유럽에서는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이 조력 사망을 허용하고 있으며 호주, 캐나다도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 일부 주(州)에서도 조력 사망이 가능하고, 지난달 영국에서는 조력 사망 법안이 하원을 통과해 상원으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42 04.23 11,6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49,6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0,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452 기사/뉴스 "입에 랩 씌우고 음식 씹는 척"…기괴한 다이어트 뭐길래 25 14:41 1,118
419451 기사/뉴스 "찰스 국왕과 쌍둥이" 양상국, 놀라운 싱크로율…"누가 짜배이?" 8 14:34 934
419450 기사/뉴스 [단독] '2000원 생수' 논란 광장시장 노점…3일 영업정지 24 14:29 1,768
419449 기사/뉴스 "여성 BJ는 '음지'에나 있으라고?" 과즙세연 '광고 취소'에 여성단체 "낙인이자 혐오" 391 14:15 13,257
419448 기사/뉴스 "한국 아직도 못 가?" 韓할머니 관객 발언, 노골적 의도…유승준, 태진아 콘서트서 눈물 [스타이슈] 55 13:58 2,531
419447 기사/뉴스 주한미군사령관 “韓 배치 사드, 중동 배치 사실 아니다” 8 13:52 746
419446 기사/뉴스 [단독] 목동서 자전거 타고 가던 40대 여성, 지게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체포 13 13:50 3,062
419445 기사/뉴스 [속보] 코스닥, 역대 최초 장중 1200선 돌파 9 13:44 1,493
419444 기사/뉴스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20회 연장한다 10 13:26 954
419443 기사/뉴스 '해든이 사건' 친모에 무기징역..."분풀이 대상 삼아" 4 13:25 702
419442 기사/뉴스 '교사와 문항거래' 일타강사 현우진측 "정당 대가" 공소사실 부인 1 13:21 557
419441 기사/뉴스 구성환, 결국 꽃분이 부르며 오열…바다 향해 "잘 갔지?" [나혼산] 36 13:18 2,740
419440 기사/뉴스 쿠팡, 미국에 뿌린 로비자금만 26억…백악관·상무부 등에 로비 18 13:14 714
419439 기사/뉴스 홍석천, '쓰러진 女 구조' 미담 후 병원행…붕대 칭칭 감았다 [★해시태그] 2 13:12 1,480
419438 기사/뉴스 '둘째 득녀' 거미 "너무 예뻐서 말도 못해..♥조정석도 행복해해"(고막남친) 2 13:11 1,917
419437 기사/뉴스 "죽고 나서 연락할 거냐" 박서진, 입원한 母보고 오열…'암 재발 위기'에 무너진 효심('살림남') 1 13:08 1,177
419436 기사/뉴스 '늑구 이전에 세로, 꼬마도 있었다' 탈출한 동물원 동물들은 지금 어떻게 됐을까? 11 13:03 1,258
419435 기사/뉴스 “구로구 캠핑장 근처에서 봤어요”…광명서 탈출한 사슴들, 서울까지 왔나 7 12:47 1,664
419434 기사/뉴스 ‘윤종신 그리고 나’ 전국투어…25~26일 서울서 포문 2 12:38 291
419433 기사/뉴스 병원기록 없는 6세이하 5만8천명 전수조사 35 12:32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