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생후 8개월 지인 아기 도로에 유기…"실수였다" 황당 주장 30대
7,732 39
2025.07.19 09:51
7,732 39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지인 B씨의 홍천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B씨가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생후 8개월 된 B씨의 아기를 집 밖으로 데려가 아파트 앞 도로 위에 내려놓고는 그대로 귀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약취·유기의 고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생후 8개월에 불과한 영아로서 스스로 보행할 수 없었고 아무런 의사결정능력도 없었으므로 피고인이 피해자를 안아서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간 행위는 그 자체로 약취의 수단인 불법적인 사실상의 힘을 행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당시 상황이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 A씨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거나 휴대전화를 정상적으로 조작하고 특별히 비틀대는 모습 없이 보행하는 등의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미뤄볼 때 신체 조절 능력이 저하된 상태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중략)


이어 "피고인의 행위로 인해 초래된 피해자의 생명·신체에 대한 위협 등에 비춰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피해자가 유기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행인에 의해 발견돼 신체에 특별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 아기 부모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https://naver.me/Fc5Uv5MD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2 05.04 50,1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1,1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5,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242 유머 ???: 과충전 하지 않겠습니다 11:24 56
3059241 유머 뭘하던 사전 기선제압이 중요한 이유.jpg 11:22 341
3059240 정치 부산시장 선거, ′퐁피두 미술관 부산 분관′ 격돌 11:22 84
3059239 이슈 공중화장실 바닥 틈도 살펴봐야 하는 이유 11 11:21 777
3059238 이슈 [kbo] 타구속도 184.2km 라인드라이브 홈런 친 엘지 이재원 11:21 132
3059237 이슈 어제 야구장 인근 화재 4 11:20 491
3059236 기사/뉴스 [단독]초밥 뷔페 ‘쿠우쿠우’ 회장 부부, 이혼 후 고소·고발전···검찰, 둘 다 ‘배임죄’ 기소 5 11:18 841
3059235 정보 [KBO] 롯데 자이언츠 유튜브 새 영상 썸네일 33 11:17 1,277
3059234 이슈 프리미엄 회원님 생일 축하중인 하이디라오.gif 2 11:17 915
3059233 기사/뉴스 전현무, 21m 상공서 "도운아!" 비명…배나라 결국 눈물까지 (나혼산) 3 11:17 681
3059232 기사/뉴스 [속보]한국산 전투기 시대 개막…KF-21 ‘전투용 적합’ 최종 판정 10 11:16 364
3059231 이슈 부산시에서 해운대해수욕장에 새로 만드는 흉물 18 11:16 1,203
3059230 이슈 그룹 ‘트라이앵글’ 강동원x엄태구x박지현 [포토] 24 11:14 1,260
3059229 이슈 포스터 잘 뽑은거 같은 5월 방영예정 드라마 10 11:11 1,813
3059228 기사/뉴스 [속보] 한덕수측, 2심 징역 15년 선고에 "납득 불가, 상고할 것" 25 11:10 960
3059227 이슈 서인영이 소속사 대표 말은 안들어도 박정아 말은 잘 들었던 이유 13 11:09 2,081
3059226 기사/뉴스 '62회 백상' 주지훈·전도연·송강·지창욱 등 화려한 시상자에 특별무대까지 11:09 263
3059225 이슈 [포토] 영화 '와일드씽' 제작보고회 강동원 155 11:09 7,750
3059224 이슈 [단독]'신인가수' 김남길, 연대 축제 뜬다…비·카라와 한 무대 16 11:08 824
3059223 기사/뉴스 "잠실돔, 고척돔 아쉬움 되풀이해선 안돼" 잠실 찾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 감독'의 공통점은? 7 11:07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