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케데헌' 루미 역 아덴 조 "입체적 캐릭터, 동양 여성 배우에겐 소중" 눈물
8,630 7
2025.07.19 07:32
8,630 7


"미국에서 이렇게 입체적인 캐릭터가 동양인 여성 배우에게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래서 너무 소중하고 영화만 생각하면 그냥 울 것 같아요"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서 K-팝 그룹 '헌트릭스' 리더이자 주인공 루미 역을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아덴 조는 이 작품의 특별함을 이렇게 설명했다. 

아덴 조는 19일 방송된 YTN 유튜브 오리지널 프로그램 '날리지 인터뷰'에 출연해 '케데헌'에 참여한 의미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덴 조와 함께 '케데헌'의 어소시에이트 프로듀서인 아그네스 리가 함께 출연했고 매기 강 감독도 줌 인터뷰로 참여했다. 

'케데헌' 속 루미는 악령의 피가 흐르지만 음악을 통해 악령을 처치하고 세상을 지키는 퇴마사이자 아이돌이다. 미국 텍사스 출생 한국계 미국인인 아덴 조는 "여자로서 한국인으로서 그냥 멋진 걸 다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연기한 '루미'에 큰 공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어린 시절 미국에서 접한 영화나 TV 쇼에서는 아시아인들을 많이 접할 수 없었기 때문에 '케데헌'이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것이었다.

아덴 조는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저보다 어린 동양인 후배들에게도 메인 캐릭터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현실판 루미' 같은 면모를 보였다. 

그는 '루미'라는 캐릭터가 진짜 K-팝 스타처럼 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아덴 조는 "완벽하지 않지만 한국어도 섞어서 썼고, '라멘'이 아닌 '라면'이라고 발음하는 등 조그만 부분이지만 디테일들을 많이 생각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 '루미'가 '헌트릭스'의 리더이기 때문에 멤버들을 챙겨주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덴 조는 "저에게 그건 그냥 한국 문화의 한 부분 같은 거였어요. '보살핌, 정' 이런 이런 게 미국 분들이 이해하기 좀 힘든 건데 루미를 생각하면 당연히 미라랑 조이가 떠오른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이렇게 한국 문화가 담긴 콘텐츠에 진심인 이유는 또 있다. 어린 시절부터 겪은 인종차별 때문이다. 

아덴 조는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미국 사람이지만 미국 사람들이 저를 보면 미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학창 시절에도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고 선생님에게도 '검은색 눈'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다는 것이다. 

할리우드에서 20여 년 일을 하면서도 외로운 순간이 많았다는 아덴 조는 한국계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한 한국 문화가 담긴 이번 작품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https://naver.me/ID3S43G3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257 00:05 5,1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4,6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0,2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3,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30,9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9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9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6592 기사/뉴스 '히틀러 찬양' 칸예 웨스트, 영국 입국금지..펩시까지 손절 [Oh!llywood] 07:34 172
3036591 기사/뉴스 [단독] 아시아 첫 치폴레 매장, 강남역에 들어선다 13 07:32 984
3036590 유머 남편에게 감자 사오라고 시키면 생기는 일 07:32 338
3036589 정보 요즘 성당에서 신부님이 강아지도 축복해준대 1 07:32 302
3036588 이슈 히든싱어8 윤하 편 마지막 4라운드 <사건의 지평선> 4 07:29 428
3036587 유머 시바 vs 시바 07:25 202
303658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7:22 132
3036585 유머 컴포즈커피 × 방탄 뷔 방금뜬 광고 포스터 (feat.교복) 12 07:21 1,055
3036584 이슈 포스터 때문에 저평가받은 영화........jpg 6 07:20 1,347
3036583 유머 ㅈㄴ 웃긴 모태솔로 지연 인스타스토리.jpg 9 07:18 2,503
3036582 이슈 데뷔 12년차 아이돌 군무 수준...x 5 07:13 1,320
3036581 이슈 현재 반응 ㄹㅇ 난리난 이수지 새 영상.jpg 11 07:11 3,353
3036580 유머 인간이 말이여.. 닦었는디 또 닦으랴 ... 1 07:11 687
3036579 이슈 공공기관 공무원 홀짝제 5부제 황당한점 31 07:08 3,399
3036578 이슈 어제 핫게갔던 공공기관 차량이부제 제외대상 99 07:05 8,785
3036577 유머 블랙핑크 다섯번째 멤버 자리 노리고 있는 승헌쓰 1 07:04 357
3036576 유머 엄은향 X 임성한 라이브 방송 예정 4 07:04 870
3036575 정치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66.1% 스트레이트뉴스-조원C&I 여론조사 10 07:02 332
3036574 유머 실시간 케톡 레전드.jpg 7 07:02 2,729
3036573 기사/뉴스 뉴욕증시, 미국과 이란 협상시한 앞두고 관망세속 혼조양상⋯애플 2%대, 테슬라 1%대 하락-알파벳 1%대 상승-브로드컴 6%대 급등 1 07:01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