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 챙긴 4000억, 국민들 돈” 국민연금공단 책임론 목소리
3,317 5
2025.07.18 18:25
3,317 5

방시혁 하이브 의장(왼쪽)과 국민연금공단 사옥. 경향신문 자료사진

방시혁 하이브 의장(왼쪽)과 국민연금공단 사옥. 경향신문 자료사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방 의장과 관련된 기관 투자금 가운데 국민연금의 투자금도 포함돼 있어 이에 대한 여파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민들과 국민연금공단이 문제제기를 직접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 전 기자는 16일 유튜브 채널 압권에 공개된 영상에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는 방 의장의 기획 펀드가 기존의 투자자에게 사기를 통해 매매를 유도했고 이익을 봤다고 본 것”이라며 “이익금이 1조원이 넘고 그 중의 30%인 4000억원을 방 의장이 가져갔다고 봤다”고 밝혔다.


이어 “방 의장 등이 가져갔던 그 돈은 사실은 팔기 전 주주 등이 받았어야 했다”며 “이들이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또 “피해자는 지분을 매각한 기존 투자자인 펀드이고, 이 펀드에 투자를 한 사람도 피해자”라며 “기존 투자자는 연기금 등을 운용하고 있는 펀드였다”고 했다.


또 “국민연금을 비롯해 연금 재단들이 있고 이런 곳의 돈을 운용하는 펀드”라며 “연기금은 국민의 돈이고 ‘(방 의장의)사기사건’ 혐의로 규정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면 1조원에 달하는 돈은 사실은 국민연금을 통해 국민들에게 갔어야 했던 돈”이라고 지적했다.


즉 연기금이 벌었어야 할 막대한 수익(기대이익)이 하이브 주식을 사들인 펀드와 방 의장 등에게 돌아갔다는 것이다. 국민의 노후자금이 방 의장 개인의 부를 늘리는 데 쓰였다는 지적인 셈이다.


권 전 기자는 “방 의장이 4000억원을 벌었다고 이 돈이 어디서 났는지 따져보면, 사실 우리(국민)의 돈인 것”이라고 했다.


이뿐 아니라 권 전 기자는 “사기를 당했다고 추정되는 펀드 매니저 등 이들도 펀드를 운용을 해서 수익을 내야 하는 선관의무를 가지고 있다”며 “이들이 사기를 당해 투자자들에게 줘야 될 돈을 주지 못했다면 이들 또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했다. 이는 명백한 실패이며 투자자들에게 손해배상의 책임을 져야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내가 피해를 봤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 문제”라며 “모른다고 해서 넘어가야 할 일도 아니다”고 했다.


또한 “기대 이익에 대한 것도 어떠한 행위가 없었다면 가져가야 할 사람의 몫”이라며 “피해 본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방 의장을 비롯한 펀드들은 1조원이 넘게 벌었겠느냐. 저기(연기금)로 가야 할 돈을 가져간 것”이라고 했다.


권 전 기자는 “남의 돈 중에서 크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이런 식으로 흩어져 있는 돈”이라며 “방 의장이 배분 받은 돈만 4000억원이고 정작 손해를 본 사람은 국민인데 우리는 손해를 봤다는 사실조차 인지를 못하고 있다”고 했다. 증선위의 고발 결정이 내려질 경우 연기금 등이 국민 자산 보호를 위해 책임 회피를 하지 말고 방 의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에게 손해배상 청구 등 적극적인 법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결국 증선위는 지난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방 의장과 하이브 전 임원 등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507171445003/?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utm_campaign=shar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01 03.09 56,6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6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0,2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0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860 이슈 옷감의 재질 표현이 사실적이라 유명한 화가 3 03:33 427
3016859 팁/유용/추천 원덬이 좋아하는 전통 한국무용 LED 공연 03:12 283
3016858 정보 잇섭 ‘맥북 네오’ 실물 후기....jpg 23 03:06 1,738
3016857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35...jpg 3 03:01 441
3016856 이슈 요즘 샤넬이 밀어주고 있다는 일반인 출신 50대 모델......jpg 29 02:41 3,732
3016855 유머 생태계 교란종? 줘바 먹게 9 02:40 1,092
3016854 이슈 원피스 실사화 배우들과 만난 일판 애니 성우들 6 02:34 577
3016853 이슈 실시간 미국 트위터 ㄹㅇ 난리난 라푼젤 실사화 캐스팅 소식.jpg 97 02:18 8,967
3016852 유머 단종을 싫어한다는 의외의 유명인물 10 02:07 3,117
3016851 이슈 실사로 보니까 무섭다는 반응 많은 원피스 로빈 능력.twt 16 02:06 2,283
3016850 정치 쌍방울 김성태 전회장의 구치소 접견·통화 녹취록"끝날 만하면 뭘 또 내놓으라고 하고. 내가 은행 금고냐. 진짜 이재명이 돈 줬다면 줬다고 하고 싶다. 거짓말 아니고 진짜." 이어 "검사들이 하는 짓이 수법들이 다 똑같다. 정직하지를 못해. 출정 가기도 싫다"고 쏟아냈다. 9 02:01 888
3016849 이슈 반응 진짜 좋은 원피스 실사판 브룩 라분 장면 14 01:59 2,492
3016848 이슈 오늘자 역대급 제일 슬펐던 킬링 보이스.jpg 12 01:54 3,592
3016847 유머 조선일보에서 운영하는 포켓몬 한자왕 8 01:51 1,665
3016846 이슈 버라이어티 2026년 오스카 시상식 수상자 최종 예측 25 01:51 1,523
3016845 이슈 박지훈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포인트 5 01:49 761
3016844 이슈 정신 나간듯한 MLB 공식 유튜브 썸네일 32 01:47 4,292
3016843 이슈 고단샤 데뷔하고 디씨에서 불법번역 부탁했다가 사과문 올린 사람 13 01:43 3,016
3016842 정치 노무현 대통령 사위 곽상언 의원 “박은정, 김어준 노무현팔이 하지마라” 8 01:37 1,001
3016841 유머 나 중딩 때 반에서 유일하게 일진들이 나 안 건드림 26 01:36 4,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