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65만원에 예약했는데…입실하려면 200만원?"광안리 바가지 또 시작
4,975 4
2025.07.18 17:56
4,975 4

'1박 200만원' 부산불꽃축제 벌써 바가지
인근 호텔들도 100만원대 판매 가세
"제주도는 양반이네" 누리꾼 분통


1박에 100만원, 200만원…

오는 11월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광안리 앞바다가 보이는 숙박업소에서 벌써부터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꽃이 가장 잘 보이는 이른바 '명당' 객실을 중심으로 1박 요금이 100만원을 훌쩍 넘기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부산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A씨는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광안리 해변 앞에 위치한 숙소를 예약했다. 숙박비는 65만원이었다. 그런데 결제 후 이튿날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숙박업체 측은 "해당 날짜가 불꽃축제와 겹치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135만원을 추가로 내지 않으면 입실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결과적으로 1박 숙박 요금이 무려 200만원이 된 셈이다.

A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황당해서 '얼마요?'라고 계속 물어봤다"며 "그런데 불꽃축제 날짜가 바뀌었으니까 제가 예약한 날짜에 정상적으로 방을 줄 수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호텔 뿐만 아니다. 인근 호텔들 역시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 1박에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주도 바가지는 바가지도 아니었네" "제주도는 양반이었다" "미쳤다, 진짜 제주도 닮아가네" "제주도 바가지는 애교였다" "부산 못 가겠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불꽃축제 바가지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광안리 일대 숙소는 물론, 해변을 따라 자리한 카페, 음식점, 주점들까지 일제히 가격을 인상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일부 카페는 창가 자리를 R·S·A석 등으로 나눠 고가의 메뉴만 주문 가능하도록 하고 자릿세 명목으로 10만~15만 원을 요구했다. 일부 주점은 테이블당 최대 80만원에 달하는 자릿세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업주가 불꽃축제 등 행사에 맞춰 요금을 대폭 올려도 현행법상 단속할 근거는 없다. 요금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개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업주가 사전에 가격 인상 사실을 고지하지 않거나 예약 후 더 높은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행정기관이 공중위생관리법에 근거해 단속할 수 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https://naver.me/GNRnTNlf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534 04.03 37,8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6,3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0,4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3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567 기사/뉴스 이찬원 “처방전에 방한 옷, 용돈까지‥” 쪽방촌 의사 故 선우경식 미담에 울컥(셀럽병사) 11:35 0
3034566 이슈 왜 이렇게 푹신푹신 해 11:34 28
3034565 기사/뉴스 복지장관 "수액제 포장재·주사기에 나프타 우선 공급" 11:34 39
3034564 유머 직장인용 짤땜에 알티요정으로 불린다는 박혜진 팀장 11:33 374
3034563 기사/뉴스 “왜 삼성전자를 일찍 팔았을까”…계좌 망치는 ‘합리화의 함정’ 11:33 135
3034562 기사/뉴스 전쟁發 의료제품 수급 불안 차단…정부·의약단체 “사재기·담합 엄정 대응” 3 11:32 80
3034561 이슈 방탄소년단 Swim 발매 2주차 빌보드 성적 (최종예측) 8 11:32 292
3034560 기사/뉴스 [단독] 1년간 사람·동물·수산 항생제 '1645톤'…정부 첫 통계 11:30 236
3034559 이슈 데뷔 무대 1주일 지나고 모델링 수정했냐고 말 많은 버츄얼 여돌 3 11:29 748
3034558 기사/뉴스 ‘군체’ 연상호 “전지현 캐스팅? 20년 전으로 돌아가 내게 알려주고 싶을 정도” 11:28 284
3034557 유머 알다가도 모를 고양이의 기분 만화 5 11:26 706
3034556 기사/뉴스 TXT 수빈, 필리핀서 '택시 바가지' 피해…"운행 중 3배 더 올려, 진짜 너무하네" 4 11:25 806
3034555 유머 아근데 백인들 진짜 먹는거 대충살더라 여행 다닐때 봤는데 진심 과장없이 내 두 배 큰 백인들이 토스트하나 블랙커피하나 먹고 아침점심 끝내는 거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음 43 11:25 1,801
3034554 유머 강아지간식산걸 알아채버린 산책중인 개 5 11:24 1,386
3034553 기사/뉴스 넷플릭스, 시각장애인 화면해설 인력 키운다 2 11:23 244
3034552 이슈 베라 젠더리빌 공지까지 내려오고 있는 알바 후기들 24 11:23 1,729
3034551 유머 밥양이 조금 많은 후각김밥🐼🍙 8 11:22 721
3034550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 오늘(6일) 첫 공식석상…'대군부부' 투샷 쏟아진다 7 11:21 755
3034549 기사/뉴스 전지현만 드레스코드 전달 못받은 포토타임[엑's HD포토] 10 11:21 1,709
3034548 정보 베라 젠더리빌 공지까지 내려오고 있는 알바 후기들 238 11:21 1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