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린 李대통령처럼 코스피ETF 만족 못해 요즘 강남부자들은 고배당ETF에 꽂혔다
4,480 6
2025.07.18 17:40
4,480 6

대통령 코스피 투자 장려에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추진
자산가들 선호 투자상품은
1.4조 운용 'PLUS고배당주'
총수익률 50% 웃도는 수준
강남 오피스 투자 5배 달해
'은행고배당플러스'도 뭉칫돈
국내 은행주 10곳 집중투자
총수익률 따지면 60% 넘어

 



 

"고액자산가들이 은행에서 돈을 빼 은행 상장지수펀드(ETF)로 몰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15~17일 자산가들을 겨냥해 점포를 따로 낸 서울 강남권 프라이빗뱅킹(PB)센터 4곳을 방문해 물어보니 이처럼 똑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우리·IBK기업은행과 삼성·NH투자증권 PB들은 "그동안 국내 ETF를 추천해도 따라오지 않았는데 요즘은 먼저 은행 중심의 고배당 ETF를 골라놓고 동의를 구할 정도"라고 말했다.

 

자산가들이 달라졌다. 40대 중심의 자산가들이 적극적으로 ETF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장서자 은행 예·적금 통장을 깨서 ETF 매수 대열에 동참한 것.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삼성·미래에셋자산운용의 코스피200 추종 ETF를 '직구(직접 매수)'했다고 밝혔다. 코스피200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200곳에 골고루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대통령 당선 직후 국내 ETF 순자산총액(AUM)은 사상 처음 200조원을 넘었다. AUM은 투자자들이 넣은 자금 규모로, 머니무브의 척도다.

 

강남 고액자산가들은 지수 ETF에 만족하지 않는다. 코스피200은 그 자체로 시장 평균인 데다 배당수익률도 1%대에 그치고 있어서다. 부자들이 고배당 ETF로 더 높은 총수익률(배당+주가 상승)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투자업계는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이번 세법개정안에 담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것이 고배당 ETF로의 머니무브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법이 개정되면 고배당주나 관련 ETF를 사도 세 부담이 확 준다. 또 이번 정부가 강력하게 부동산 규제를 하면서 수익률과 비용 측면에서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강남권 PB들은 자산가들이 배당 '투톱'을 주로 선호한다고 귀띔한다. 'PLUS 고배당주 ETF'(PLUS 고배당주)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은행고배당플러스)이다. 배당 주제(테마) ETF에선 두 곳에 돈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것이 그 증거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되면 가장 큰 수혜를 볼 업종이 은행인 데다 여전히 자산 대비 주가 수준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이은경 우리은행 TCE강남센터 부지점장은 "고액자산가들은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앞두고 배당 ETF로 자산을 옮기고 있다"며 "수익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데다 대출 규제까지 받는 부동산보다는 ETF와 같은 금융자산 비중을 늘려 자산을 보다 공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앞두고 은행 ETF 인기

 

현행 소득세법은 연 2000만원까지 금융소득(배당·이자)에 15.4% 세율로 원천징수한다. 2000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돼 절반가량을 세금으로 토해내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고액자산가(배당소득 3억원 초과)를 기준으로 세 부담이 최고 49.5%에서 27.5%로 낮아진다.

 

또 다른 강남권 PB는 "이전 정권에선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부자 감세'라며 반대가 심했다"면서 "분리과세가 이뤄지면 배당 자산이 많은 고액자산가들이 결국 수혜를 본다"고 말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도 최대 수혜주로 은행주와 관련 ETF를 꼽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발의된 법안상 투자자들이 분리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배당성향이 35%를 넘는 상장사를 매수해야 한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이를 충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2734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5,50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7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702 유머 대전 롯데백화점=성심당 거치대 08:25 11
2958701 이슈 조선시대 궁중요리 보고 싶은 덬들에게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 1 08:21 154
2958700 유머 남자병 온 신유 물리치료하는 투어스 경민ㅋ 1 08:16 646
2958699 이슈 현재 일본 SNS상에서 공격받고 있는 일본 국회의원. 3 08:14 983
2958698 유머 영포티들이 참고하기 좋은 2026 유행어 모음 9 08:11 622
2958697 유머 투어스 무대에서 투어스보다 시강이라는 백인 댄서ㅋㅋ 2 07:59 1,096
2958696 이슈 트위터에서 논란 된 만삭임산부 출산전 남편 식사 프랩 준비 60 07:47 4,685
2958695 이슈 사진과 글에서 푸바오에 대한 애정 넘치는 에버랜드 류정훈 사진작가님 푸스타그램 (어제 선슈핑에서 찍으신 푸야 모습들) 6 07:47 993
2958694 이슈 호그와트 각 기숙사별 반장들의 신입생 환영인사(스압) 4 07:43 576
2958693 정보 같이 여행다녀온 에스파 카리나 있지 류진 배우 한수아 3 07:38 1,656
2958692 이슈 이민자 증가율 2위가 한국 25 07:38 2,935
2958691 이슈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시청률 추이 14 07:38 1,641
2958690 기사/뉴스 중국의 한한령 해소에 매달릴 필요 없는 이유는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5 07:28 918
295868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7:01 253
2958688 유머 허경환: 저 어떡할거에요오〜 나 어뜩할건데 나아아 43 06:50 4,837
2958687 이슈 승헌쓰 상상도 못한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6 06:47 2,667
2958686 기사/뉴스 (단독)쿠팡이츠 '1위' 비결?…조리시간 초과 땐 점주가 '음식값 부담' 37 06:15 3,405
2958685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난 사랑에 빠졌죠" 06:14 370
2958684 이슈 지금 한창 상영, 방영 중인 각각 다른 작품 OST 두 곡 연달아 낸 여돌....(만약에 우리, Love Me) 06:04 800
2958683 이슈 방금 처음으로 음방 사녹한 롱샷 역조공품 7 06:01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