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개미들 '주식계좌' 올들어 320조 불었다…증시 활황에 닫힌 지갑 열릴까
2,784 4
2025.07.18 08:25
2,784 4

코스피, 연초 이후 33% 상승…'부의 효과'에 소비 심리 개선 조짐
소매·유통 기업 전망도 '긍정적'…내수 경기 반등 기대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 서울 여의도 증권가. 오전 11시 30분만 되면 식당 앞으로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인근 커피숍 역시 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 빈자리를 찾기 위해 커피숍을 옮겨 다니는 일이 허다하다. 원래도 붐비던 여의도지만, 최근에 증시가 급등하면서 자리 찾기는 더 힘들어졌다. 한 식당 주인은 "증시가 오르면 손님도 늘고, 하나 주문할 것도 두 개 시킨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이 랠리를 이어가면서 소비 심리도 개선될 조짐이다. 주가가 오르면 보유 자산이 늘어나는 '부의 효과'로 소비를 촉진하는 경향이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 지수는 3192.2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일에는 3215.28(종가)을 기록하기도 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3.04%, 최근 한 달 수익률은 7.41%에 달한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연초 1963조 4543억 원에서 전일 2613조 9000억 원으로 650조4457억 원이나 늘었다. 국내 개인투자자 수는 1400만명에 육박하며, 코스피 시장 거래의 약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 증가한 시가총액의 절반을 개인투자자가 가져갔다고 한다면 325조 원을 번 셈이다. 평균으로는 약 2300만원이다.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투자자들의 자산이 증가하면서 소비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른바 '부의 효과(Wealth Effect)'다. 주가 상승으로 투자자의 자산이 늘어나면 그동안 못 사고 미뤘던 물품을 사고, 외식도 더 많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과거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자산 가격 상승이 소비를 2%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실물경제에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장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식시장 발전과 경제 성장의 장기 관계' 보고서를 통해 "양질의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다면 실물 경제도 견실한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실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소비자 바로미터(Consumer Barometer)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은 0.81을 기록해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33개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소비자 바로미터는 OECD가 회원국과 주요 비회원국을 대상으로 작성하는 소비자신뢰지수(CCI)의 월간 증가율이다. 각국 소비자의 재정 상황 평가과 향후 경기 전망, 소비심리 등이 한 달 동안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보여준다. 국내 소비심리가 연초 부진을 딛고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올해 3분기(7∼9월) 국내 소매·유통 기업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온라인 쇼핑 등 기업 500여개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망값은 전 분기보다 27포인트 급등한 102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77516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4,8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3,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08 유머 데이식스 콘서트를 본 고영배 딸의 소식을 들은 영케이 12:40 18
2957807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X원지안, 종영 D-1.. 로맨스 관전 포인트 12:37 40
2957806 정보 윤두준의 아이폰미니13단점 10 12:36 696
2957805 이슈 ALPHA DRIVE ONE 아르노 활동 관련 안내 4 12:35 555
2957804 이슈 오늘날 우리가 아는 크리스마스의 전통이 거의 시작되었다는 시대 1 12:34 466
2957803 이슈 2025년 노래방차트 연간 순위 탑텐 22 12:33 467
2957802 이슈 얼굴에 보톡스 외 성형 한적 없고 싫어한다는 켄달 제너 27 12:32 1,527
2957801 이슈 여기가…극락…? 선재스님과 함께 만든 사찰음식 한 상과 함께하는 [흑백요리사 시즌2] 리뷰 최초 공개 I 흑백2⚒️리뷰 7 12:32 646
2957800 이슈 요새 자주 보이는 흑인 여성 릴스들은 다 ai임 1 12:31 1,257
2957799 이슈 [1차 티저] 두 명의 소개팅남, 누구를 선택할 거야?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2/28(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 12:30 149
2957798 유머 덱스 400만원 구매 목록...jpg 16 12:30 2,299
2957797 이슈 케데헌 골든 뮤비 조회수 근황 5 12:29 772
2957796 유머 딸이 안다닌다고 해서 아빠가 대신 다님 ㅋㅋㅋㅋ 8 12:29 1,539
2957795 기사/뉴스 티웨이 국제선 비행중 보조배터리 연기…승무원 3명 병원 이송 9 12:27 1,461
2957794 이슈 생각지도 못했던 AI 도용;; (미용실 포폴 사기) 6 12:25 1,507
2957793 이슈 발렌티노 뷰티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합니다. 7 12:25 1,696
2957792 이슈 트럼프 : 덴마크가 500년 전에 그린란드에 정착했다고 해서 그게 땅주인이 된다는 것은 아님 39 12:24 1,378
2957791 이슈 후덕죽 결혼할때 신부측 하객이 아예 참석을 안했대 51 12:21 4,776
2957790 기사/뉴스 올데이 프로젝트, 괴물 신인 입증..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후보 1 12:18 177
2957789 기사/뉴스 “화류계 종사자와 같이 살았다” 김혜은, 14년만 고백 17 12:16 5,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