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천피가 불 제대로 지폈다”...개미 주식계좌 한 달새 100만개 늘었다
2,716 3
2025.07.18 08:23
2,716 3

개인들 하루평균 11조원 매수
5월달 대비 2.7조원 넘게 늘어
주식 거래량도 30% 이상 폭증

 

펀드 설정액도 10조 안팎 증가
순매수 상위권은 ETF가 독식

 

코스피가 3200을 오르내리는 등 국내 증시에 불이 붙자 국장에 뛰어드는 개인투자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주식 거래 계좌 수가 크게 늘었고, 개인의 주식 거래 대금과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에 유입되는 자금 또한 폭증했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주식 거래 활동 계좌는 지난 15일 기준 9128만개로, 새 정부 출범 직전인 5월 30일(9034만개)보다 94만개 늘었다. 한 달 반 만에 주식 거래에 이용되는 계좌가 100만여 개 늘어난 것이다.

 

주식 거래 활동 계좌는 최근 6개월 내 1회 이상 거래가 발생한 계좌로, 실제로 주식 거래에 활동하고 있는 투자자 수를 나타낸다.

 

기관·외국인 계좌도 포함되지만 한국은 주식 거래에서 개인 비중이 높아 활동 계좌 증가는 곧 개인투자자 유입 증가로 볼 수 있다.

 

개미들의 주식 거래 대금 역시 크게 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2일~7월 15일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주식 매도액은 11조4594억원, 매수액은 11조3830억원이었다.

 

 

5월 일평균 주식 매도액(8조7777억원)·매수액(8조6169억원)보다 각각 30.55%, 32.1% 폭증했다.

 

펀드를 통한 개미들의 주식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사모 제외)은 15일 기준 66조8496억원으로, 5월 30일(56조7563억원) 대비 10조원 넘게 늘었다.

국내 주식형 공모 펀드 설정액 증가는 국내 주식을 겨냥한 펀드에 동학개미들이 자금을 많이 넣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강현기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파트장은 “국내 주식 시장이 다른 어느 글로벌 주식 시장보다 격렬한 속도로 (주가가) 올라서 국내 투자자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폭발력 있게 (주가가) 올라가는 국내 종목들을 담아서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는 펀드 설정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서도 국내 주식형 상품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ETF 중 8개가 국내 주식 상승에 베팅하는 상품이었다. 연초에 미국 대표 지수 ETF에 자금이 집중됐던 것과 대조적이다.

 

17일 기준 한 달간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ETF는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KODEX 2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수 규모는 3031억원에 달한다.

 

2위는 코스피 200 하락에 베팅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2760억원)였으나, 3~10위 중 7개가 국내 주식형 상품이었다.

 

3위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1752억원), 4위는 PLUS 고배당주(1646억원), 5위는 TIGER 200(1374억원)이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26926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518 12.26 57,1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4,0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4,8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6,5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889 유머 아 곱창집에서 두쫀쿠 파는 거 왤케 웃기지 20:39 186
2946888 정보 [2025 MBC 연예대상] 푹 쉬면 다행이야 레드카펫.jpg 5 20:37 318
2946887 유머 부모님 집 냉동실 상태 26 20:36 1,707
2946886 이슈 학교선생님들 차와 밴드부 합동연주 (사천여고) 4 20:36 137
2946885 이슈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와 안성재 캐스팅 비하인드 4 20:35 718
2946884 이슈 울산에서부터 친한 중학교부터 15년 친구인 같이 사는 룸메가 작곡하고 룸메가 부른 환승연애 OST 20:34 216
2946883 이슈 [하퍼스바자] 송혜교 숏컷 커버 6 20:34 659
2946882 이슈 [2025 MBC 연예대상] '신인감독 김연경' 선수단 레드카펫.jpg 25 20:33 1,567
2946881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오 14 20:32 678
2946880 이슈 엄빠랑 밥먹는데 블락비 품행제로 틀어보기 20:31 358
2946879 기사/뉴스 충북 진천군, 친일재산 환수 유공 국가보훈부 감사패 수상 9 20:30 337
2946878 이슈 [국축] 릴스공장 포항스틸러스는 계약서를 어떻게 쓰는걸까 1 20:28 301
2946877 이슈 36년만에 강제 해체 되었다는 롯데월드 밴드쇼 4 20:27 1,482
2946876 유머 최강창민 : 이제 곧 40살인데 이거 수요 없는 공급 아닌가요? 21 20:26 2,182
2946875 이슈 더쿠에 이 가수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궁금해서 쓰는 글...jpg 31 20:24 1,679
2946874 유머 땅파는 실력이 기똥찬 후이바오🩷 13 20:20 1,249
2946873 이슈 전참시&구해줘홈즈 레드카펫 13 20:19 2,500
2946872 이슈 '나 혼자 산다' 연예대상 레드카펫 52 20:16 6,765
2946871 이슈 밀가루보다 건강에 좋다는 글루텐프리 쌀로만든 빵.jpg 15 20:14 3,383
2946870 이슈 트위터 인용으로 타팬들까지도 인정하고 있는 크래비티 명언... 16 20:14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