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헌법재판소,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탄핵 기각
2,504 7
2025.07.17 14:24
2,504 7

17일 헌법재판소가 '고발사주' 핵심 관계자 손준성 검사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헌재가 탄핵을 인용했다면 파면이었으나 기각되었기 때문에 손 검사장은 바로 직무에 복귀한다.

이 사건 핵심은 2020년 4월3일,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 소속이던 손준성 검사가 김웅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를 통해 MBC '채널A 검언유착 의혹' 보도 및 뉴스타파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보도 등을 가리켜 "선거 개입을 목적으로 한 '일련의 허위 기획보도'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을 사주했느냐다. 앞서 2023년 12월 국회에서 손준성 검사장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으나 형사재판이 진행되며 탄핵 심판 절차가 중지된 바 있다. 손 검사장은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2심에서 무죄를 받았고 지난 4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손준성 검사장은 앞서 헌재에 출석해 "김웅 전 의원에게 고발장 등 자료를 전송해 고발을 사주한 사실이 전혀 없다. 고발장을 작성한 사실도 없고, 어느 누구에게도 작성을 지시한 사실도 없다"면서 "2021년 9월 이 사건이 언론보도에 보도된 이후 모욕과 수난의 과정을 겪어왔다. 사실 규명이 이뤄지기도 전에 언론보도로 정치적 중립성을 저버린 검사로 낙인 찍혔다"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소추위원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피소추자(손준성)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직위를 이용해 두 건의 고발장 작성에 관여하는 등 공권력을 남용하고 검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는 소위 고발사주 의혹사건에 휩싸여 있다. 국민으로 부여받은 권한을 사적인 이해관계나 특정 세력의 도구로 사용한 것이 사실이라면 직무상 과오를 넘어 헌법수호 의무를 근본적으로 위반한 중대한 법 위반 행위"라며 탄핵을 주장한 바 있다.

앞서 손준성 검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재판부는 "손준성은 수사 정보의 수집 검증 평가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지위에 있으면서 그 지위를 이용해 고발장과 고발장의 바탕이 된 메시지의 대상 정보 수집 작성에 관여했다고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손준성에게 고발장 작성 등을 지시한 검찰총장 등 상급자가 고발을 기획하고, 고발장 등을 전달할 자로 김웅을 선택한 다음 김웅과 긴밀하게 연락을 취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시하며 손준성과 김웅 사이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존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091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586 03.25 14,384
공지 3/25(수) 일시적인 접속 장애 안내 03.25 4,7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9,1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3,4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6,5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5,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210 이슈 실시간 이정후 MLB 개막전 출근룩 사진뜸 5 04:18 610
3033209 이슈 회사에서 민폐다 vs 개인자유다 의견 갈리는 행동 18 04:15 666
3033208 이슈 HBO 리부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티저예고편 46 04:05 907
3033207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49...jpg 2 04:00 229
3033206 이슈 2026 KBO 해설진, 여러분의 선택은? 13 03:59 247
3033205 유머 신입이랑 김밥 때문에 한바탕 했는데 내가 심했나? 45 03:54 1,262
3033204 이슈 사형이 합당하다 vs 합당하지 않다로 의견이 분분했던 중국 사건 03:48 251
3033203 팁/유용/추천 밥으로 만든 쌀 또띠아🍚 3 03:45 401
3033202 정치 'ABC 유시민', 이번엔 한준호 저격?…"명백한 선거개입" 1 03:39 299
3033201 기사/뉴스 [속보] 🇷🇺 러시아, '한국이 우리 석유 살 듯' 21 03:25 2,285
3033200 이슈 이목구비 또렷한거 하나만큼은 우리나라 원탑인 것 같은 배우 3 03:22 1,256
3033199 정보 [영화] < 왕과 사는 남자 > 메가박스 오리지널티켓 12 03:18 895
3033198 이슈 적어도 여초에서만큼은 '역관광'이라는 단어가 안 보였으면 하는 이유.jpg 44 03:06 1,816
3033197 유머 개신나는 프랑스의 약국 간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03:03 1,714
3033196 이슈 팬덤에서 말하는 불쌍한 스파이더맨 순위 27 02:55 1,268
3033195 이슈 독일은 휴지와 밀가루, 효모 사재기....가 일어났엇음..... ㅈㄴ독일스러움 다들 집에서 빵만들어 자급자족하려고.. 11 02:51 1,799
3033194 정치 [JTBC 뉴스룸 | 비하인드 뉴스] '이재명에 아수라 씌우기'…"나경원 드럼통 뿌리도 그알" 1 02:50 268
3033193 정보 미화라는 단어를 모에화란 단어로 대체하지 않기를 제안하는 글(후방주의) 103 02:47 2,975
3033192 유머 홍석천이 무조건 좋아할수밖에 없다는 신곡 이름.jpg 3 02:43 1,366
3033191 팁/유용/추천 PPT로 회사로고 인트로 1분만에 만들기(feat.넷플러스)💻 4 02:42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