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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결국 떠나는 KBO 55승 에이스…"가족처럼 생각했는데 떠나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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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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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윌리엄 쿠에바스(35)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것은 2019년이었다. 쿠에바스는 2019년 30경기 184이닝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하며 KBO 리그에 연착륙했다. 2020년 27경기 158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하며 KT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과 함께한 쿠에바스는 2021년 23경기 133⅓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는 한편 삼성과의 정규시즌 1위 타이브레이커에서 7이닝 1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를 펼치며 KT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이끄는 주인공이 됐다.


당시 쿠에바스는 단 이틀만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고 팬들은 그에게 '쿠동원(쿠에바스+최동원)'이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선발 중책을 맡은 쿠에바스는 7⅔이닝 7피안타 1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결국 KT는 4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 창단 첫 통합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쿠에바스는 2022시즌 도중 팔꿈치 부상으로 팀을 떠나기도 했으나 2023년 다시 KT 유니폼을 입었고 18경기 114⅓이닝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이라는 놀라운 피칭을 선보이며 100% 승률로 승률왕에 등극한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난 해 31경기 173⅓이닝 7승 12패 평균자책점 4.10을 남긴 쿠에바스는 올해 18경기 98⅓이닝 3승 10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하면서 KT를 고심에 빠뜨렸고 결국 KT는 새 외국인투수 패트릭 머피를 영입하면서 쿠에바스와의 '동행'을 멈추기로 했다.


KBO 리그에서만 7시즌을 뛴 쿠에바스는 개인 통산 149경기 872⅓이닝 55승 45패 평균자책점 3.93을 남기고 한국 무대를 떠났다.


오랜 시간 함께했던 동료 입장에서는 쿠에바스와의 결별이 아쉽기만 하다. 


KT 마무리투수 박영현은 쿠에바스가 KT를 떠난 것에 대해 "너무 아쉽다"라면서 "그래도 쿠에바스가 팀의 1선발로서 정말 잘 해줬다. 앞서 신인 때 쿠에바스와 이별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기분이 다른 것 같다. 신인 때는 그냥 '가는구나'라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정도 쌓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선수가 떠나니까 아쉽기도 하다. 다른 곳에 가서도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제 KT는 '우승 영웅'의 퇴장을 뒤로 하고 새 식구와 함께 후반기 도약을 준비한다.





윤욱재 기자


https://v.daum.net/v/FDSIzH2X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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